[비하인드=김미진기자] 관객들의 뜨거운 찬사로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서치 2'가 전편을 잇는 대한민국 흥행 열풍을 기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신작 공세에도 좌석 점유율 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장기 흥행 순항과 함께 경이로운 행보를 걷고 있다.
뜨거운 입소문 흥행을 기록하고 있는 영화 '서치 2'가 개봉 3주 차에도 여전히 박스오피스 TOP 5를 고수하며 장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서치 2'는 식지 않는 호평 입소문에 힘입어 개봉 2주 차부터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카운트' 등 쟁쟁한 경쟁작들의 예매율을 역전한 것은 물론, 개봉 이후 13일 연속 좌석 점유율 TOP 5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오로지 입소문의 힘으로 295만 관객을 동원한 전작 '서치'와 유사한 흥행 패턴으로, 전작에 이은 놀라운 장기 흥행 신드롬을 예고한다.
이와 같은 '서치 2'의 대한민국 흥행 신드롬은 한국 관객들의 압도적인 사랑을 받았던 전작 '서치'와 닮아 있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전작 '서치'가 전 세계 박스오피스 중 북미를 제외하고 대한민국에서 흥행 수익 1위를 기록했던 것처럼, '서치 2' 역시 타 국가 대비 국내에서 압도적인 흥행 스코어를 선보이며 북미 제외 흥행 수익 1위를 달성하고 있는 것. 이는 IT 기술에 친숙한 한국 관객들의 취향을 완벽히 저격한 것은 물론, 전편을 뛰어넘는 드라마틱한 반전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국내 관객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이끈 결과로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처럼 놀라운 흥행 반등은 전작 '서치'와 완벽하게 닮아 있어 '서치 2'의 장기 흥행 질주에 긍정적인 기운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서치 2'는 '서치'(2018) 시리즈의 새로운 이야기로, 대학생 딸이 최첨단 디지털 기기와 온라인 매체를 이용하여 여행 중 실종된 엄마를 찾기 위한 고군분투를 그린 이야기. 대한민국 입소문 열풍을 이끌며 장기 흥행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영화 '서치 2'는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소니 픽쳐스 코리아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