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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비티, 잔망루피와 '마스터 : 피스' 컴백쇼··· '폭소 유발' 케미 터지는 토크
크래비티, 잔망루피와 '마스터 : 피스' 컴백쇼··· '폭소 유발' 케미 터지는 토크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3.03.07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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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잔망루피 ZANMANG LOOPY' 캡처 및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유튜브 채널 '잔망루피 ZANMANG LOOPY' 캡처 및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비하인드=김미진기자] 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잔망루피와 함께 폭소를 유발하는 특별한 컴백쇼를 선보였다.

크래비티(세림.앨런.정모.우빈.원진.민희.형준.태영.성민)는 지난 6일 미니 앨범 5집 ‘MASTER : PIECE(마스터 : 피스)’로 컴백, 유튜브 채널 ‘잔망루피 ZANMANG LOOPY’에서 ‘크래비티(CRAVITY) COMBACK SHOW in 잔망하우스’를 진행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잔망루피 ZANMANG LOOPY' 캡처 및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유튜브 채널 '잔망루피 ZANMANG LOOPY' 캡처 및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잔망루피의 집인 ‘잔망 하우스’에 도착한 크래비티 멤버들은 들뜬 마음과 신기함을 표현했고, 이내 9명의 멤버들은 각각 세 조로 나뉘어 잔망루피와 릴레이 토크쇼를 진행했다. 라이브로 진행된 이날 방송은 러비티(공식 팬클럽명)와 뤂덕(잔망루피의 팬덤명)들과도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재미를 더했다. 

멤버들은 잔망루피에게 신보 ‘마스터 : 피스’를 선물로 건넸고, 함께 앨범 언박싱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랜덤 포토카드'에 성민이 나오자 잔망루피는 “성민이 머리 색이 너무 예뻐서 포토카드 내가 고이 간직할게”라며 화답했고, 포토카드를 부러워하는 실시간 댓글도 줄을 이었다.

더불어 앨범 수록곡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때 단연 주목을 받은 것은 크래비티의 ‘잔망 루비’ 우빈의 두 번째 자작곡 ‘라이트 더 웨이(Light the way)’였다. 평소 크래비티 내 '루비'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우빈은 '잔망 루비'라는 소개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곡 소개를 이어갔다. 그는 “무대에서 관객석을 바라볼 때, 응원을 해주는 러비티들의 모습이 마치 앞을 환하게 비춰주는 길 같은 느낌을 받아 만들게 된 곡이다”라고 설명하며 라이브까지 선보여 감동을 자아냈다.

이번 앨범을 통해 러비티 및 대중에게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냐는 질문에 멤버들은 “크래비티의 대표적인 색깔을 담은 청량이지만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아드레날린(Adrenaline)', '파티 록(PARTY ROCK)’ 그리고 이번 타이틀곡 ‘그루비(Groovy)’까지 ‘청량 3종 세트’로 브랜딩을 하려고 한다”라고 답변해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하게 했다. 

‘그루비’를 누구에게, 어떤 상황에 추천하고 싶은지 묻는 잔망루피의 질문에는 “우리가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는 ‘우리 모두 각자 삶에서 주인공이다’였다”라며 “가사를 살펴봐도 ‘꿈꿔 온 이 순간을 영원히’, ‘꿈이 아닌 걸 believe it’ 등 좋은 내용이 많다. 자신감이 없을 때 들으면 꿈을 가진 모든 사람들이 희망차게 꿈을 향해 달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크래비티는 “이번 발매된 신보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수록곡 6곡 중 5곡에 멤버들이 참여했다. 우리만의 색깔을 완성하는 데 멤버들이 직접 참여하고 그러다 보니 멤버들의 색깔도 앨범에 자연스럽게 묻어났다”라며 ‘성장형 프로듀싱돌’로서의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날 방송을 통해 크래비티는 앨범에 관한 토크는 물론, 잔망루피와의 센스 있는 티키타카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며 성공적인 컴백쇼를 마무리했다. 

잔망루피와의 특별한 컴백쇼로 컴백을 알린 크래비티는 다섯 번째 미니앨범 '마스터 : 피스'를 통해 더욱 뜨겁고 깊어진 음악과 퍼포먼스로 백퍼센트 채워진 자신감을 보여준다. 타이틀곡 '그루비'는 2000년대 레트로 팝과 힙합 감성을 주제로 한 일렉트로 펑크 장르의 곡으로,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캐치한 후렴과 스타일리시한 분위기, 그루비한 느낌이 어우러져 크래비티만의 매력을 완성했다. 특히 멤버 세림, 앨런이 작사에 참여해 개인의 음악적 역량을 드러냈을 뿐만 아니라 그룹 정체성을 공고히 했다.   

이를 증명하듯 청춘의 청량함과 에너지로 무장한 '마스터 : 피스'는 발매와 동시에 한터차트 일간(6일 기준) 음반 차트를 비롯해 뮤직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한편, 미니 5집 '마스터 : 피스'로 돌아온 크래비티는 오는 9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음악방송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사진=유튜브 채널 '잔망루피 ZANMANG LOOPY' 캡처 및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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