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미진기자] 스릴러 거장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신작 '똑똑똑'이 개봉을 기념하여 이동진 평론가와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1:1 인터뷰를 담은 ‘이동진 평론가 X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똑똑똑 특별 대담’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영화 '똑똑똑'은 휴가를 즐기던 가족이 인류를 살리면 가족이 죽고, 가족을 살리면 인류가 멸망하는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공개된 ‘이동진 평론가 X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똑똑똑 특별 대담’ 영상은 이동진 영화 평론가와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특별한 인터뷰를 강렬한 #똑똑똑 태그와 함께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오랜 팬임을 밝힌 이동진 평론가는 작품뿐만 아니라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작품 세계에 대해서도 날카롭고 통찰력 있는 질문을 던져 흥미로운 대담을 이어갔다.
가장 먼저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은 한국 팬들을 위한 인사를 남기며 직접 '똑똑똑' 관람 포인트를 소개해 영화의 개봉을 손꼽아 기다린 국내 팬들에게 반가움을 준다. “'똑똑똑'이 관객들에게 새로운 도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운을 뗀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은 “숨 막히고 무서운 영화인 동시에 ‘나라면 무슨 선택을 할까’라는 생각을 많이 할 수 있는 영화였으면 좋겠다”고 작품을 소개했다. 이어 원작이 된 ‘폴 G. 트렘블레이’의 소설을 각색하게 된 과정과 낯선 침입자들의 수장 ‘레너드’ 역의 데이브 바티스타를 비롯한 배우들을 캐스팅하는 기준, 극도로 제한된 작품 속 시공간적 배경 등 작품에 대한 이동진 평론가의 심층적인 질문과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섬세한 답변이 이어져 흥미를 더했다.
특히 “영화 '똑똑똑'은 클래식한 룩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영화를 연출할 때 가장 중요하게 반영시키고자 한 시각적인 원칙은 무엇인지 궁금하다”는 이동진 평론가 질문에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은 “오래된 렌즈나 필름을 사용하고, 카메라 움직임도 옛날 방식으로 연출해 올드스쿨 언어를 사용했다”고 답해 관객들이 영화의 이야기는 물론, 비주얼에도 집중하게끔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가족의 희생과 인류의 선택 중 하나만을 선택해야 하는 도발적인 상황 설정, 영화의 독특한 비주얼 등 '똑똑똑'만의 관전 포인트에 대한 심도 깊은 대담이 진행되었다.
마지막으로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은 “'똑똑똑'은 나의 오락적인 면과 인간과 삶에 대한 감동을 담으려는 면, 두 가지 측면이 모두 담긴 영화”라며 “마지막엔 숨조차 쉴 수 없을 것. 영화가 끝나고 몰입에서 빠져나오기가 쉬지 않을 것이다. 이런 두 가지 측면이 주는 여운이 길게 남길 바란다”라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자신감을 선보였다. 이처럼 관람 욕구를 자극하는 특별 대담 영상을 공개한 <똑똑똑> 은 영화만큼이나 흥미로운 대담으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동시에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에게는 더 심층적으로 영화를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N회차 관람 열풍을 일으킬 것을 예고했다.
‘이동진 평론가 X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똑똑똑 특별 대담’ 영상을 공개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똑똑똑'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