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소현기자] 운명의 준결승전으로 역대 최강 TOP7을 탄생시킨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 9일 방송에 등장한 레전드 신곡들을 음원으로 선보인다.
TV CHOSUN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측은 10일 낮 12시, 전날 준결승전에서 공개된 작곡가 신곡 미션의 경연곡 총 10곡을 멜론과 모든 음원 사이트에서 발매한다고 밝혔다. 작곡가 신곡 미션은 지난 시즌 영탁 '찐이야', 양지은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등 음원 차트 석권, 공전의 대히트를 기록한 대표곡들을 탄생시킨 레전드 미션으로, 이번에도 모두가 사랑하는 국민 가요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성온의 '사공'은 누군가의 평범한 일상도 모두 소중한 순간들이라는 메시지를 사공의 마음으로 표현한 곡으로, 박성온의 압도적인 존재감과 묵직한 감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송도현의 '꾼'은 모차르트의 세레나데 13번을 샘플링한 사랑의 세레나데로, 중독성 짙은 멜로디에 귀여운 댄스까지 더해진 송도현 특유의 흥 넘치는 무대가 생각나는 곡이다.
안성훈의 '싹가능'은 만화 '가제트 형사'의 음악을 차용해 당신이 원하는 것 싹 다 들어주겠다는 유쾌한 내용을 표현한 댄스 트롯으로, ‘시원한 쾌남’ 안성훈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다.
진해성의 '단짠'은 인생을 달고 쓴맛에 비유한 오페라 댄스 트롯으로, ’정통 트로트 끝판왕‘ 진해성의 본격 세미 트롯 도전곡이자 과즙미 팡팡 터지는 상큼한 매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진욱의 '이별편지'는 이별한 연인을 그리워하는 한 남자의 쓸쓸한 마음을 담은 곡으로, 우아한 블루스 선율 위에 더해진 진욱의 다이내믹한 표현력이 독보적인 색깔을 띄는 곡이다.
송민준의 '메아리'는 떠난보낸 님이 돌아오길 바라는 애달픈 마음을 메아리에 비유한 발라드 트롯으로, 송민준의 편안함과 깊은 감성으로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 촉촉하게 그려냈다.
박지현의 '깜빡이를 키고 오세요'는 사랑에 빠진 남자의 오묘한 감정을 위트 있는 가사와 ‘깜빡이’라는 키워드로 풀어냈으며, 박지현의 시원한 활어 보이스와 치명적인 매력이 빛을 발하는 곡이다.
최수호의 '조선의 남자'는 고된 삶 속에서도 찬란한 미래를 꿈꾸는 우리네 모습을 노래한 세미 국악 트롯곡으로, 최수호의 구수한 국악 보이스와 탁월한 고음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곡이다.
추혁진의 '느낌 아니까'는 Big band 디스코 사운드에 추혁진의 농익은 가창력과 대체 불가 리듬감이 더해져 뮤지컬의 한 장면을 재현하는 듯한 초특급 귀호강을 선사한다.
나상도의 '콕콕콕'은 사랑을 갈구하는 남자의 마음을 포크처럼 콕콕콕 찍어달라는 재치 있는 노랫말로 표현한 중독성 강한 댄스 트롯 곡으로, 나상도의 맛깔나는 트롯 창법이 일품인 곡이다.
한편, 안성훈의 라이벌 매치 1라운드 경연곡 '시절인연'(원곡: 이찬원)이 멜론 성인가요 차트 상위권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가운데, 박지현의 '거문고야'(원곡: 송가인), 박지현의 '떠날 수 없는 당신'(원곡: 김상배), 안성훈의 '돌릴 수 없는 세월'(원곡: 조항조)도 꾸준히 차트에서 사랑받으며 '미스터트롯2' 경연곡에 대한 전 국민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초호화 트롯 축제로 음원 차트 정복까지 나서는 단 하나의 오리지널 트롯 오디션 TV CHOSUN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대망의 결승전은 3월 16일 목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TV CHOSUN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