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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 손동운, 톱티어급 이야기 친구··· 마음에서 우러 나온 깊은 탄식으로 '짱꼬물이' 등극
'꼬꼬무' 손동운, 톱티어급 이야기 친구··· 마음에서 우러 나온 깊은 탄식으로 '짱꼬물이' 등극
  • 김소현 기자
  • 승인 2023.03.10 1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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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방송 화면 캡쳐
사진 =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방송 화면 캡쳐

[비하인드=김소현기자] 그룹 하이라이트(Highlight) 손동운이 몰입도를 높이는 공감 능력과 날카로운 추리력을 보였다.

손동운은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에 이야기 친구로 출연해 ‘수상한 비밀작전: C-123기 추락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손동운은 장성규의 ‘이야기 친구’로 ‘꼬꼬무’에 출연했다. 손동운은 이야기와 관련된 주제인 좌우명을 묻는 질문에 “해가 뜨기 직전이 제일 어둡다”라며 “연습생 생활 때는 기약이 없으니 지금이 힘든 건 나중에 해가 뜨기 위함이다”고 밝혔다.

이어 손동운은 장성규가 풀어 놓는 이야기를 경청했다. “영화 같다”라며 금방 이야기에 빠져든 손동운은 “일반적인 산행이 아닌 것 같은데”, “목적지가 산이 아니었던 거지?”라며 날카로운 추리력으로 장성규를 놀라게 했다. 이에 손동운은 “나 꼬물이잖아”라며 ‘꼬꼬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손동운은 ‘꼬꼬무’ 단골 이야기 친구임을 증명하듯 빠른 이해도와 깊은 몰입도로 이야기를 듣고 보는 시청자들을 더욱 빠져들게 했다. 손동운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쏟아지는 참담한 이야기에 깊게 탄식했고, 무책임한 이들을 향해 “무책임하다”, “남은 유족들이 혹은 국민들이 이제야 틀어진 방향을 바로 잡는다는 것 자체가 참 아프다”고 쓴소리를 뱉었다.

한편 손동운은 지난해 하이라이트 정규 1집 'DAYDREAM'(데이드림)과 미니 4집 ‘AFTER SUNSET(애프터 선셋)’ 활동을 성료했고, 솔로 아티스트로도 미니 2집 ‘Happy Birthday’(해피 벌스데이)를 발매했다. 또한 지상파 드라마 데뷔작 SBS ‘오늘의 웹툰’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으며, SBS 음악 예능 ‘더 리슨: 우리가 사랑한 목소리’에서 음악 버스킹으로 많은 이들에게 힐링과 감동을 선사했다.

손동운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할 예정이다.

[사진 =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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