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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 페이스' 배우 러셀 크로우, 감독으로 화려하게 컴백··· 감독 겸 주연으로 팔색조 필모그래피 완성
'포커 페이스' 배우 러셀 크로우, 감독으로 화려하게 컴백··· 감독 겸 주연으로 팔색조 필모그래피 완성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3.03.1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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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와이드릴리즈㈜, ㈜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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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김미진기자] 오는 3월 23일 개봉을 확정 지은 '포커 페이스'가 할리우드 대표 배우 러셀 크로우가 감독과 주연을 모두 맡은 작품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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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영화, Movieweb 제공

먼저, 2000년작 '글래디에이터'는 로마 시대 검투사의 이야기를 다룬 할리우드 거장 감독 리들리 스콧의 작품이다. 고대 로마를 그대로 재현한 듯한 웅장한 스케일과 화려한 스펙터클로 전 세계 관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지금도 명작으로 꼽힌다. 특히, 러셀 크로우는 검투사 ‘막시무스’ 역으로 분해, 강렬한 카리스마와 탁월한 연기력으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할리우드 최고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어서, 2012년 개봉한 '레미제라블'은 긴 시간 옥살이를 한 후 이름을 바꿔 새 삶을 살아가는 장발장의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영화. 휴 잭맨, 아만다 사이프리드, 앤 해서웨이 등 초호화 출연진으로 화제를 모았다. 러셀 크로우는 경감 ‘자베르’ 역을 완벽 소화, 특히 ‘One Day More’ 장면에서는 등장만으로 관객을 압도하며 그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편, 2022년 개봉작 '토르: 러브 앤 썬더'에서 신들의 신 ‘제우스’ 역을 맡은 러셀 크로우는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분장과 연기로 이목을 끌었다. 지금껏 보지 못한 코믹한 연기는 극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며 명품 신스틸러로 활약한 바 있다.

사진=네이버 영화, Movieweb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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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액션부터 뮤지컬 드라마, 코믹 연기까지 모든 장르를 소화하는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러셀 크로우가 범죄 스릴러 '포커 페이스'의 감독 겸 주연으로 화려한 컴백을 해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포커 페이스'는 억만장자 ‘제이크’와 그의 옛 친구들이 인생을 뒤바꿀 최후의 포커 게임을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범죄 스릴러. 2015년 첫 감독 데뷔작인 '워터 디바이너'를 통해 해외 언론 및 평단의 만장일치 극찬을 이끌어냈던 그가 두 번째 연출에 도전, “러셀 크로우의 압도적인 존재감과 탄탄한 연출력”(Chicago Suntimes), “감독 러셀 크로우의 잠재력이 엿보이는 영화”(TL;DR Movie Reviews and Analysis) 등의 찬사와 함께 어김없이 뛰어난 작품성을 입증받아 기대를 더한다. 뿐만 아니라, 도박꾼이자 억만장자 ‘제이크’ 역으로 주연까지 겸한 그는 말이 필요 없는 연기력과 남다른 카리스마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전 세계가 인정하는 최고의 연기파 배우 러셀 크로우의 압도적 존재감을 다시금 확인케 하는 '포커 페이스'는 오는 3월 23일(목) 국내 관객들을 찾아온다.

[사진=와이드릴리즈㈜, ㈜제이앤씨미디어그룹, 네이버 영화, Movieweb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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