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8 02:45 (일)
'신성한, 이혼' 한은성, 패기 넘치는 변호사로 첫 등장··· 다채로운 매력+탄탄한 연기력까지 '호평'
'신성한, 이혼' 한은성, 패기 넘치는 변호사로 첫 등장··· 다채로운 매력+탄탄한 연기력까지 '호평'
  • 김소현 기자
  • 승인 2023.03.13 14: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JTBC '신성한, 이혼' 방송 캡쳐
사진=JTBC '신성한, 이혼' 방송 캡쳐

[비하인드=김소현기자] 배우 한은성이 강렬한 첫 등장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은성은 지난 11일, 12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신성한, 이혼' 3, 4회에서 신입 변호사 최준 역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최준은 금화로펌 인턴 변호사로 로스쿨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인재. 신성한(조승우)을 꺼림칙하게 생각하는 박유석(전배수)은 자신의 편을 만들기 위해 인턴 성적이 제일 좋은 최준을 불렀다.

최준은 자신에 대해 궁금해하는 박유석을 의아해했다. 박유석은 "이번 주가 인턴 마지막이지? 인턴 마지막 미션 한 번 하자"라고 제안했고 최준은 "맡겨만 주십시오"라고 말했다. 이에 박유석은 신성한을 언급하며 "그 사람이 준비 중인 이혼소송 케이스가 뭔지 알아 와"라고 말했다.

최준은 박유석이 신성한에게 날을 세우는 이유를 궁금해했고 신성한을 미행하면서 점차 그에게 흥미로움을 느꼈다. 최준은 박유석에게 박애란(황정민) 이혼 소송을 보고 했고 박애란 남편 변호까지 맡게 됐다.

최준은 첫 케이스를 맡았다는 기쁨보다는 신성한과 붙는다는 것에 더욱 들떴다. 최준은 가정법원에서 만난 신성한에게 "오늘 첫 케이스인데 신 변호사님이랑 함께해서 재밌어요"라고 해맑은 모습을 보였다. 조정실 안에서도 신성한과 눈이 마주치자 싱긋 웃으며 관심을 보였다.

소송 이후 최준은 금화로펌에 사직서를 내고 신성한 변호사 사무실에 지원했다. 그러나 신성한은 거절의 의사를 내비쳤다. 이에 최준은 "저를 채용해 주시면 이거 내려드리겠다"며 신성한 피아노 버스킹 영상이 올라간 채널 운영자임을 밝혔다. "'6월의 남자'가 너였니?"라고 웃음을 터뜨린 신성한은 욕을 하며 최준에게 달려들며 마무리됐다.

한은성은 훈훈한 외모와 훤칠한 피지컬의 인턴 변호사로 등장하며 시작부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진지하면서도 때로는 능청스러운 모습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내며 극을 보는 재미를 더했다.

특히 한은성은 극 중 조승우와의 대결 구도에서도 한 축을 담당하며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앞으로 조승우와 색다른 케미를 예고한 만큼 두 배우의 연기 호흡에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신성한, 이혼'은 이혼 전문 변호사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이혼'이라는 삶의 험난한 길 한복판에 선 이들의 이야기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JTBC '신성한, 이혼' 방송 캡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