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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비티 민희, 오늘(14일) 첫 고정 MC '더쇼'와 작별··· "함께 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
크래비티 민희, 오늘(14일) 첫 고정 MC '더쇼'와 작별··· "함께 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
  • 김소현 기자
  • 승인 2023.03.14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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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비하인드=김소현기자] 그룹 크래비티(CRAVITY: 세림.앨런.정모.우빈.원진.민희.형준.태영.성민)의 멤버 민희가 1년 넘게 고정 MC를 맡아 온 ‘더쇼’를 떠난다.

2022년 1월 25일을 시작으로 약 1년 1개월간 SBS M, SBS FiL ‘더쇼(THE SHOW)’ 고정 MC로 활약한 민희는 14일(오늘) 방송을 끝으로 아쉬운 작별 인사를 건넨다.

그동안 민희는 ‘더쇼’ MC를 맡아 매주 훈훈한 비주얼을 뽐낸 것은 물론, 안정적이고 순발력 넘치는 진행력으로 생방송을 이끌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민희는 ‘더쇼’ 애청자 및 팬들에게 ‘미니강쥐’라는 애칭으로 불릴 만큼 첫 음악방송 MC임에도 프로그램에 활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마지막 방송을 앞둔 민희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더쇼’는 매주 화요일 제게 비타민 같은 존재였다. 매주 현장과 방송을 통해 MC 민희의 모습을 응원해 주신 러비티(공식 팬클럽명)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함께 방송했던 모든 스태프 분들과 아티스트 분들께도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더쇼' 진행자로서는 이제 마무리 인사를 드리지만, 미니 5집 '마스터 : 피스(MASTER : PIECE)'로 크래비티가 컴백을 해서 열심히 활동을 하고 있으니, 크래비티 민희로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더쇼’ MC를 통해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인 민희는 차세대 MC 꿈나무로 가능성을 입증한 것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팔색조 매력을 뽐내고 있다. 지난해에는 MBC 예능 ‘복면가왕’에 출연해 2라운드까지 진출하는 등 보컬리스트로서의 면모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당시 민희는 패널들에게 “마음을 끌어당기는 흡입력 있는 음색’, “풋풋하고 달콤한 음색”이라는 평을 받으며 감탄을 자아냈다.

민희가 속한 그룹 크래비티는 2020년 데뷔 이래 ‘청량비티’, ‘퍼포비티’, ‘커버비티’ 등의 수식어를 얻으며 4세대 K팝 대세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6일 발매한 다섯 번째 미니 앨범 ‘마스터 : 피스’로는 컴백과 동시에 한터차트에서 일간(6일 기준) 음반차트, 뮤직차트 1위를 달성하는 등 호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민희가 속한 크래비티는 오늘(14일) 오후 6시 SBS M, SBS FiL '더쇼'에서 미니 5집 '마스터 : 피스'의 타이틀곡 '그루비(Groovy)'로 컴백 무대를 펼친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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