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소현기자] 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자랑스러운 인증샷을 뽐내며 신나게 휘파람을 불었다.
크래비티(세림.앨런.정모.우빈.원진.민희.형준.태영.
커피차는 크래비티가 지난해 11월 방송된 ‘출장 십오야2 X 스타쉽: 가을야유회’에서 펼쳐진 ‘랜덤 플레이 댄스’에서 멤버 세림과 형준 등의 맹활약으로 우승을 차지해 받은 상품이다. 몬스타엑스, 우주소녀, ‘싱어송라이돌’ 정세운 그리고 아이브 등 쟁쟁한 선후배들 사이에서도 크래비티는 자신들을 대표하는 수식어인 ‘퍼포비티’, ‘커버비티’의 면모를 뽐냈고, 크래비티는 결국 최종 1위를 차지했다.
‘랜덤 플레이 댄스’에서 크래비티가 우승할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출제된 문제의 18곡의 곡 가운데 이미 크래비티가 10곡을 커버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특유의 영(young)하고 청량한 에너지와 파워풀한 춤선을 자랑한 멤버 형준은 방송 이후 대중적으로 극찬 세례를 받았다.
크래비티가 활약한 ‘랜덤 플레이 댄스’가 포함된 에피소드는 조회수 912만(14일 기준)을 기록했다. 뜨거운 화제성에 힘입어 ‘랜덤 플레이 댄스’에서 크래비티의 모습만 편집한 공식 영상 또한 22만 회(14일 기준)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방송 당시 크래비티가 원할 때에 이용 가능하도록 선물을 받은 커피차는 러비티(공식 팬클럽명)와의 컴백 기념 미니 팬미팅 자리에서 사용됐다. 크래비티의 따뜻한 팬 사랑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2020년 데뷔한 크래비티는 자신들의 정체성을 설명하는 키워드를 세 가지로 압축하며 4세대 보이 그룹 가운데 독보적인 입지를 굳혔다. ‘청량비티’는 크래비티 특유의 청량하고 신나는 에너지를 상징하며, ‘커버비티’는 노래와 댄스 커버에 뛰어나 붙여진 별명이다. ‘퍼포비티’는 크래비티 특유의 정확하고 디테일한 퍼포먼스 실력을 두고 탄생한 수식어다.
이들은 지난 6일 미니 앨범 5집 ‘마스터 : 피스(MASTER : PIECE)’로 컴백해 타이틀곡 ‘그루비(Groovy)’로 활동하고 있다. ‘그루비’는 청량한 사운드와 중독성 있는 시그니처 안무인 ‘휘파람 춤’이 특징이다. 크래비티는 이번 앨범을 통해 자체 초동 커리어 하이 달성은 물론 미국 빌보드, 영국 NME 등의 해외 매체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기분 좋게 활동을 시작했다.
퍼포먼스에 특화돼 있는 그룹답게 크래비티는 틱톡(TikTok) 내에서 청량감 넘치고 따라 하기 쉬운 ‘그루비’ 챌린지를 통해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가수 선미, 비투비의 이민혁, 몬스타엑스의 주헌, 세븐틴의 디노 그리고 우주소녀의 여름과 다영 등이 ‘자전거 춤’과 ‘휘파람 춤’을 함께 추며 챌린지에 참여하기도 했다.
한편, 크래비티는 지난주 음악 방송을 통해 컴백 첫 주 활동을 성료했다. 이들은 ‘마스터 : 피스’를 통해 더욱 다채로운 활동으로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채널 십오야' 공식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