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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셰린의 밴시', 절대 놓칠 수 없는 올해 최고 걸작! 드디어 오늘(24일) 개봉
'이니셰린의 밴시', 절대 놓칠 수 없는 올해 최고 걸작! 드디어 오늘(24일) 개봉
  • 김소현 기자
  • 승인 2023.03.15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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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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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김소현기자] 올해 최고의 영화로 극찬 받으며, 3월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이니셰린의 밴시'가 드디어 오늘 개봉을 맞이하여 극장에서 꼭 봐야 하는 관람 포인트 TOP3을 공개했다. 

'이니셰린의 밴시'가 개봉을 맞이해 관람 전 알고 보면 좋을 관람 팁을 공개했다. '이니셰린의 밴시'는 예고 없이 찾아 온 인생 친구의 절교 선언, 끝까지 이유를 알고 싶어하는 남자와 우정을 끝내고 싶어하는 남자의 파격적으로 유쾌하고, 충격적으로 뜨거운 이야기를 담은 다크 코미디.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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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쓰리 빌보드' 마틴 맥도나 감독의 영혼이 담긴 걸작” - 이 시대 최고의 스토리텔러 마틴 맥도나 감독의 마스터피스

베니스 국제영화제와 골든 글로브에서 각본상을 수상한 전작 '쓰리 빌보드'를 뛰어넘어 “마틴 맥도나의 영혼이 담긴 걸작”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이니셰린의 밴시'.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골든 글로브 시상식, 베니스 국제영화제를 포함해 전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38개의 각본상을 차지한 천재 스토리텔러 마틴 맥도나 감독이 탄생시킨 흥미진진한 대사들과 예측불가한 스토리에 대한 호평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이동진 평론가가 “신선하고도 복합적인 시각으로 관계의 어두운 우물 밑바닥을 끈질기게 응시한다”라는 한줄평과 함께 마틴 맥도나 감독을 현존하는 최고의 이야기꾼으로 뽑으며, 독특하고 유머스러운 각본에 대해 극찬을 전했다. 이어 “이 영화의 정체를 파악하는 데 있어 이전에 봤던 어떤 영화에도 기댈 수 없다. '이니셰린의 밴시'는 자기만의 이야기, 그 길을 새로 내며 흐른다. 도대체 어디서 시작해, 어떻게 이렇게 무수한 의미로 뻗어가는 이야기를 쓸 수 있었을까. '이니셰린의 밴시'가 탄생시킨 새로운 우주와 그 의미를 다 말해 주지는 못할 것 같다” (장성란 영화 저널리스트) 등 전작 '쓰리 빌보드' 에 이어 천재 스토리텔러 마틴 맥도나가 탄생시킨 놀라울 정도로 신선하고 특별한 이야기에 뜨겁게 반응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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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독보적인 캐릭터들의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 - 콜린 파렐 X 브렌단 글리슨 X 케리 콘돈 X 배리 케오간

'이니셰린의 밴시'에서 주조연을 맡은 4명의 배우가 전 세계 유수 시상식에서 도합 60개 이상 연기상을 휩쓴 탄탄한 연기 앙상블은 영화의 가장 큰 관람 포인트 중 하나다. 특히, 한 작품에 출연한 4명의 배우가 나란히 아카데미 연기상 후보에 동시에 오르는 경우는 매우 드물기 때문에 더욱 화제다. '이니셰린의 밴시'는 남우주연상에 콜린 파렐, 남우조연상에 브렌단 글리슨과 배리 케오간, 여우조연상에 케리 콘돈을 각각 후보에 올렸다. 절교를 당한 남자 '파우릭'역은 연기파 배우 콜린 파렐이 맡았다. '애프터 양', '더 랍스터', '신비한 동물사전' 등 대중성과 작품성을 갖춘 폭넓은 연기력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콜린 파렐. 그는 이번 '파우릭'역으로 골든 글로브와 베니스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 다시 한번 인생 연기를 펼쳤다. 절교를 선언한 남자 '콜름'역은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활동해온 브렌단 글리슨이 맡았다. 그는 단호하며 사색을 즐기는 예술가의 모습으로 관객들을 '이니셰린'의 섬 한가운데로 이끈다. 여기에,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자신만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배우 케리 콘돈이 ‘시오반’역으로, ‘도미닉’ 역에 '덩케르크', '이터널스' 등 독보적 개성으로 인상을 남기고 있는 라이징 스타 배리 케오간까지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아카데미 연기상 후보에 오른 4명의 배우들은 각각 아일랜드의 외딴섬마을 ‘이니셰린’에서 인생 친구, 가족, 이웃 주민으로 변신해 우리 주변에 있을 평범한 인물들의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 인간관계의 단절을 둘러싼 공감과 유쾌함 가득한 이야기를 선보인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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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직 못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볼 수는 없다! - N차 관람마다 각기 다른 N개의 영화적 해석

'이니셰린의 밴시'는 두 남자의 절교를 바탕으로 그려낸 인간관계의 단절과 예술적 의미, 아일랜드 내전의 다양한 은유와 상징을 담아 각기 다른 영화적 해석이 가능해 가치를 더한다. 콜릴 파렐은 “이 영화는 여러 캐릭터 중심의 이야기이며 스토리를 관통하는 많은 가닥이 있다. 우정과 단절, 외로움, 슬픔, 죽음, 애도, 폭력 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굉장히 인간적인 주제들”이라며 '이니셰린의 밴시'가 가진 인간 감정의 보편성을 강조했다. 실제로 영화 속, 두 남자들 사이의 절교 선언을 둘러싼 ‘이니셰린’ 섬의 다양한 인물들의 미묘한 감정 변화를 통한 다양한 은유와 상징들은 관객들의 가슴 깊은 곳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폭발적인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동진 평론가는 “<이니셰린의 밴시>는 다양하고 입체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측면에서 풍부하고 말할 수 있는 영화”라며 <이니셰린의 밴시>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천재 스토리텔러 마틴 맥도나를 현존하는 최고의 이야기꾼으로 뽑으며 영화에 대한 찬사를 보냈다. 이어 “파도처럼 오고, 파문처럼 퍼지는, 마스터 터치, 마스터피스”(민용준 영화 저널리스트), “아일랜드의 절경으로, 미풍 같은 유머로, 비수 같은 풍자로, 마침내 가슴 깊숙이 침전하는 묵직함으로, 오래 기억될 마틴 맥도나의 수작”(이해영 감독) 등 다시 한번 자신만의 작품 세계 속에서 신선한 이야기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마틴 맥도나의 천재적인 스토리텔링에 대해 호평을 남겼다. 이처럼 작품이 담고 있는 다양한 은유와 상징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며 영화 관람을 통해 특별한 가치와 즐거움을 찾는 관객들의 발걸음을 극장으로 이끌고 있다. 

'이니셰린의 밴시'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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