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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민, '김헤영과 함께' 금요라이브 출연 "신곡 '세글자' 완벽 라이브" 유쾌한 토크 선사
남승민, '김헤영과 함께' 금요라이브 출연 "신곡 '세글자' 완벽 라이브" 유쾌한 토크 선사
  • 김소현 기자
  • 승인 2023.04.22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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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라디오 해피FM '김혜영과 함께' 화면 캡처
사진=KBS 2라디오 해피FM '김혜영과 함께' 화면 캡처

[비하인드=김소현기자] 가수 남승민이 라디오 '김혜영과 함께'에 게스트로 출연하여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남승민이 지난 21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 KBS 2라디오 해피FM '김혜영과 함께'(106.1MHZ 매일 오후 2시~4시) 특집 금요라이브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남승민과 함께 트로트 가수 화연이 출연했다.

김혜영이  "국민 손자에서 남자로 돌아왔다"며 남승민을 소개하자 남승민은 "요즘 헬스를 하면서 몸을 키우고 있다. 이제 남자다"라고 웃으며 답했다.

이어 '불타는 트롯맨' 경연을 끝낸 소감에 대해 "많은 분들이 투표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잘 끝낸 것 같다. 지금은 굉장히 홀가분하다"며 "다이어트를 하고 싶으신 분들은 경연 프로그램에 나가 보시기를 추천한다"고 유쾌하게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남승민은 첫번째 라이브로 '홍시'를 선보였다. 뛰어난 라이브 실력과 더불어 감미로운 보이스와 애절한 감성으로 청취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MZ세대 트로트 가수인 만큼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달라진 트로트의 인식에 대해서도 견해를 밝혔다. 남승민은 "예전에는 거의 어머니 팬분들이 많으셨는데 요즘에는 누나들이나, 저보다 나잇대가 어린 팬분들도 많으시다. 트로트가 이제는 젊은 세대들에게도 인기가 있는 거 같다"고 말했다. 

지난 3월 31일 발매한 신곡 '세글자' 라이브도 이어졌다. 돌아가신 할어버지를 생각하며 곡을 불렀다고 밝힌 그는 뛰어난 가사 전달력과 깊은 울림이 있는 목소리로 곡을 열창했다. 라이브를 들은 청취자들은 "역시 정통트롯 절대강자다", "오래전에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생각난다", "감동적이다" 등 호평 일색의 반응을 보였다.

방송 말미 남승민은 "곧 '불타는 트롯맨' 전국투어 콘서트를 해서 준비하느라 정말 바쁘다.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곧 있을 콘서트 소식에 대해 언급하며 청취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지난 3월 31일 발매한 남승민의 신곡 ‘세글자’는 나훈아의 ’고향역‘, 태진아의 ’옥경이‘ 등 많은 히트곡을 작곡한 작곡가 임종수의 곡으로, 사랑하는 연인의 어쩔 수 없는 안타까운 이별 이야기를 담은 정통 트로트 곡이다. 

남승민은 그간 ‘트위스트 킹’, ‘지붕’, ‘바보같은 사람’, ‘욜로욜로’ 등의 곡들을 발매했으며,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 ‘오 마이 웨딩’ 등의 OST 가수로도 참여하며 깊은 감성과 깔끔한 창법으로 다양한 음악적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최근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한편, 남승민은 지난 3월 31일 디지털 싱글 ’세글자‘를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KBS 2라디오 해피FM '김혜영과 함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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