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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게임' 이현석, 종영 소감 전해 "진심으로 감사, 더 노력할게요"
'마녀의 게임' 이현석, 종영 소감 전해 "진심으로 감사, 더 노력할게요"
  • 김태석 기자
  • 승인 2023.04.23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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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비하인드DB
영상=비하인드DB

[비하인드=김태석기자]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에서 유인하 역으로 열연을 펼친 배우 이현석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마녀의 게임'은 거대 악에 희생된 두 모녀의 핏빛 대결을 그린 드라마로 지난 14일 119화를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유인하는 '마녀의 게임' 종영에 대해 "여러모로 참 아쉽지만, 그동안 저희 '마녀의 게임'을 봐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면서, "우리 유인하를 사랑해주셨던 많은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작품 당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묻는 질문에는 "반효정 선생님과 함께 연기한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할머니가 치매에 걸려서 손자한테 '앞으로 열심히 살아라'라고 말하시는 장면이 있는데, 그 장면에서 선생님과 연기인지 진짜인지 모를 정도로 서로 교감이 잘 돼서 펑펑 울었다. 촬영이 다 끝나고 나서도 한참 눈물을 참지 못해서 마음이 아팠던 기억이 난다"라며 119화를 통틀어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라고 꼽았다.

앞으로 활동에 대한 질문에는 "다음 작품에서는 유인하를 맡았을 때 보여 드리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을 잘 준비해서 여러분들께 다시 다가가도록 하겠다. 많이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는 새로운 도전에 대한 포부도 전했다.

마지막으로 유인하는 "모든 분들이 건강하시길 바란다"라며, "시청자 분들은 건강해야 작품을 볼 수 있고, 제작자 분들은 건강해야 좋은 작품을 제작할 수 있고, 또 배우들은 건강해야 열심히 연기를 할 수 있다. 그래서 모든 분들이 건강하실길 바란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영상=비하인드DB,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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