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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서세원 유해 10일 만에 한국 도착··· 한국코미디언협회장 거행
故서세원 유해 10일 만에 한국 도착··· 한국코미디언협회장 거행
  • 김태석 기자
  • 승인 2023.04.30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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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영상공동취재단
영상=영상공동취재단

[비하인드=김태석기자] 개그맨 고(故) 서세원의 유해가 30일 국내에 도착, 한국코미디언협회장으로 치러진다. 향년 67세.

고 서세원의 장례는 30일 오후 1시부터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실에서 치러지며 발인은 5월 2일이다.

서세원은 지난 20일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한인병원에서 향년 67세로 사망했다. 평소 당뇨를 앓고 있던 고인은 링거를 맞던 중 심정지로 사망했고, 유가족은 시신을 한국으로 옮겨 부검 후 장례 절차를 밟으려고 했지만 현지 사정과 운구 절차 및 과정 등에 어려움이 있어 화장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서세원은 1979년 TBC 라디오로 데뷔해 1990년대 '청춘행진곡', '일요일 일요일 밤에', '서세원 쇼'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누렸다.

이후 2014년 아내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후 이혼했다. 2016년 해금 연주자로 알려진 김모 씨와 재혼해 캄보디아로 이주해 다양한 사업을 이어왔다.

[영상=영상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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