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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썬(The Son), 바네사 커비, '울버린' 휴 잭맨과 부부 케미··· 생생하면서도 감동적인 스토리
더 썬(The Son), 바네사 커비, '울버린' 휴 잭맨과 부부 케미··· 생생하면서도 감동적인 스토리
  • 김영우 기자
  • 승인 2023.06.16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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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더 썬' 제공
사진=영화 '더 썬' 제공

[비하인드=김영우기자] 영화 <더 썬(The Son)>이 ‘울버린’ 휴 잭맨과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화이트 위도우’ 바네사 커비의 만남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사진=영화 '더 썬' 제공
사진=(위)영화 '더 썬', (아래)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1' 제공

아카데미 2관왕 <더 파더> 플로리안 젤러 감독의 신작 <더 썬>은 그 무엇보다 좋은 아버지가 되고 싶었던 남자 ‘피터’가 삶이 버거운 아들 ‘니콜라스’를 다시 만나며 펼쳐지는 가슴 먹먹한 이야기로, 제79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되어 10분간 기립박수를 받으며 <더 파더>를 잇는 또 하나의 걸작이 탄생했음을 알렸다. 이후, 토론토국제영화제, BFI 런던영화제에 공식 초청받았으며 아버지 역할로 연기 변신에 성공한 휴 잭맨이 골든글로브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는 등 화제를 이어가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더 썬>은 플로리안 젤러 감독의 가족 3부작 중 두 번째 이야기로, 치매에 걸린 아버지의 내면을 섬세하게 묘사해 극찬을 받았던 <더 파더>에 이어, 실제 경험을 다룬 듯 생생하면서 감동적인 스토리로 전 세계의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울버린’ 캐릭터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휴 잭맨과 <미션 임파서블>, <분노의 질주> 시리즈로 단숨에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바네사 커비가 <더 썬>에서 부부로 만나 이목을 끌고 있다.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의 ‘화이트 위도우’ 역할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네사 커비는 얼마 전 개봉한 <분노의 질주: 홉스&쇼>에서는 주연을 맡아 화려한 액션씬은 물론, 탁월한 코미디 연기까지 선보이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사진=영화 '더 썬' 제공
사진=영화 '더 썬' 제공

특히 전편에 이어 출연한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1>의 개봉을 앞두고 첫 내한을 확정해 국내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한편, 바네사 커비는 대형 블록버스터 시리즈 외에도 <그녀의 조각들>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출연하며 베니스국제영화제 볼피컵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고 아카데미시상식 여우주연상 후보까지 오르며 최고의 연기력을 인정 받기도 했다. 7월 19일 개봉하는 <더 썬>에서는 휴 잭맨의 새로운 아내 ‘베스’ 역을 맡아 전처가 낳은 아들 ‘니콜라스’와 남편 ‘피터’ 사이에서 복합적인 감정을 펼쳐야 하는 캐릭터를 놀라운 절제심과 우아함을 담아 표현할 예정이다.

<더 썬>은 휴 잭맨과 바네사 커비를 비롯하여, <쥬라기 공원> 시리즈, <결혼 이야기>의 로라 던, <양들의 침묵>, <더 파더>의 안소니 홉킨스, 그리고 플로리안 젤러 감독이 직접 뽑은 신예배우 젠 맥그라스까지 합류해 역대급 캐스팅으로 믿고 보는 영화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더 썬>은 7월 19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영화 '더 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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