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영우기자] <드라이브 마이 카>로 전 세계를 놀라게 한 ‘미우라 토코’의 첫 단독 주연 작품 <보통의 카스미>가 카스미 예고편을 공개했다.
<보통의 카스미>는 연애를 해본 적도, 그런 감정도 가져 본 적도 없는 ‘카스미’의 보통의 일상을 담은 러브 마이셀프 성장 드라마다.
공개된 <보통의 카스미>의 카스미 예고편은 직장 동료에게 “이런 말 하면 실례인 거 알지만 저는 연애 같은 거 못해요”라고 말하는 ‘카스미’의 모습과 함께 시작되며 흥미를 끈다. 이어 엄마에게 영문도 모른 채 끌려온 자리가 알고 보니 맞선 자리임을 알게 된 ‘카스미’의 모습이 보는 이의 웃음과 공감을 자아내며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연애도 결혼도 관심 없는 ‘카스미’의 서툴지만 열심히 현재를 살아가는 보통의 일상이 그려지고 “혼자일 때 가장 행복한”이라는 카피와 행복한 미소를 짓는 ‘카스미’의 모습이 어쩌면 나 혹은 내 친구의 모습과 같은 느낌이 들며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한편, <보통의 카스미>는 아카데미 수상에 빛나는 <드라이브 마이 카>의 ‘미사키’ 역으로 전 세계를 놀라게 한 미우라 토코의 첫 단독 주연작으로 연애를 해본 적도 없고, 그런 감정을 가져 본 적도 없는 ‘카스미’의 일과 사랑 그리고 가족, 친구들과의 특별하고도 보통의 일상을 담은 작품이다.
자신은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남들의 시선에는 특별해 보이는 ‘카스미’와 그를 둘러싼 가족, 친구들과의 관계를 통해 진짜 자신을 발견하고 성장하는 이야기로 다양성에 대한 깊은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미 일본에서는 “과묵하지만 매력적인 캐릭터를 연기한 미우라 토코에게 맞춤화된 역할이었다”(The Jabran times),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신선하고, 유머로 가득 차 있으며 재치 있는 영화”(ASIAN MOVIE brULSE)라고 미우라 토코와 영화에 대한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연애도 결혼도 관심 없는 주인공 ‘카스미’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보통의 카스미>는 오는 7월 19일 개봉한다.
[사진=영화 '보통의 카스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