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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연정훈 "남편은 못 주지" 남편 절대 지켜··· 신들의 사생활 (최종회)
한가인, ♥연정훈 "남편은 못 주지" 남편 절대 지켜··· 신들의 사생활 (최종회)
  • 김소현 기자
  • 승인 2023.06.23 1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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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신들의 사생활-그리스 로마 신화2' 제공
사진=MBN '신들의 사생활-그리스 로마 신화2' 제공

[비하인드=김소현기자] 지난 22일 MBN ‘신들의 사생활-그리스 로마 신화2’에서는 한가인·설민석·김헌·이창용·오마이걸 승희와 함께 올림포스 12신의 마지막 전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설민석은 대단원을 장식할 이야기, '기간토마키아'의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대지의 여신' 가이아가 올림포스를 절멸시키기 위해 '기간테스'라는 괴물을 만들고, 급기야 연회 중인 올림포스로 집채만 한 사신들을 보낸다"라고 설명했다.

이 사신들은 "제우스는 왕좌에서 물러나고, 지하 감옥에 갇힌 티탄을 풀어줘라"는 가이아의 뜻을 전하는데, 올림포스에 내려진 신탁에 따르면 "12신이 모두 힘을 합쳐도 기간테스를 이기지 못할 것"이라고 해 신들을 벌벌 떨게 한다고 전했다.

이에 설민석은 승희에게 "만약 제우스라면 (왕좌에서) 물러나겠냐?"라고 묻자 승희는 "뒤에 신들이 다 (지켜보고) 있는데 안 물러나지"라고 말했다.

또 한가인에게 "가인님이 헤라라면 남편을 팔겠나?"라고 묻자 한가인은 "아무리 그래도 남편은 못 넘기지"라며 조목조목 소신을 밝혔다.

이야기를 들은 한가인은 "마치 한 편의 전쟁 영화를 본 것 같은 기분"이라며 감탄했고 승희 역시 "(전쟁에) 참가한 것도 아닌데 울컥했다"며 감격스러워 했다.

[사진=MBN '신들의 사생활-그리스 로마 신화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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