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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숨은 살림 고수··· '1호 살림돌' 전입신고 완료 "나랑 결혼하자"
강다니엘, 숨은 살림 고수··· '1호 살림돌' 전입신고 완료 "나랑 결혼하자"
  • 김영우 기자
  • 승인 2023.06.25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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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살림남' 제공
사진=KBS 2TV '살림남' 제공

[비하인드=김영우기자]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는 가수 강다니엘의 첫 '살림남' 입성기, 선배 가수 강진을 위한 김수찬의 몸보신 프로젝트, 이천수 아내 심하은 친정 식구들의 모임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4.3%를 기록했다.

이날 강다니엘은 '1호 살림돌'로 합류했다. 컴백 이후 '살림남'을 통해 처음으로 일상을 공개한 강다니엘은 지코 '새삥' 열풍의 주역인 친한 안무가 위댐보이즈 바타의 부상 소식에 그의 집으로 향했다. 강다니엘은 커튼 교체를 요청하는 바타의 말에 "난 잘한다. 집에 있는 모든 것들을 조립한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능숙한 솜씨로 공구를 다루며 커튼 설치에 나선 강다니엘은 숨은 살림 고수의 면모를 보여주며 커튼을 교체했다. 

이어 강다니엘은 "배가 고프다"는 바타의 말에 소고기 뭇국을 준비했다. 요리를 하는 도중 설거지까지 하며 깔끔한 면모를 보였고, 바타는 강다니엘 모습에 "나랑 결혼하자"라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바타는 강다니엘이 만든 음식에 "맛있다"라며 만족했고, 강다니엘은 "서울 왔을 때 형들과 살면서 자연스럽게 요리 실력이 늘었다"라며 지난 날을 회상했다. 

이후 산책에 나선 두 사람은 잔잔한 강가를 바라보며 마치 청춘 영화의 한 장면을 완성했다. 강다니엘은 "나중에 나를 위한 시간을 쓰고 싶다. 내가 행복해야 한다. 표현하는 직업이니까 내가 부정적이면 다 보인다"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그러면서 바타에게 "건강이 최고다"라고 강조하며 쾌차를 기원했다. 

한편, KBS 2TV '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25분 방송된다. 

[사진=KBS 2TV '살림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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