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태석기자] '킹더랜드' 임윤아가 남자친구에게 결별을 고하며, 이준호와의 로맨스를 예고했다.
25일 오후에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 4회에서는 구원(이준호)이 남자친구와 함께 있는 천사랑(임윤아)을 목격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구원은 제주도 출장 이후 천사랑에 대한 마음을 인지하기 시작했다. 천사랑을 위한 선물을 사서 퇴근길에 찾아갔지만 천사랑의 남자친구가 찾아온 모습에 실망하고 질투하며 돌아섰다. 구원은 천사랑과 남자친구를 목격하고 마음이 상했다.
천사랑은 구원의 모습을 보지 못한 채 남자친구와 대화를 나누고 싶어 했다. 동호회 활동 등으로 늘 바쁘고 자신에게 소원한 남자친구의 무심함에 이별을 고민하던 순간이었다. 천사랑은 자신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온 듯한 남자친구와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고 싶어 했지만, 남자친구는 또 동호회 모임에 가려던 참이었다.
결국 천사랑은 남자친구에게 이별을 고했다. 자신을 소중하게 대하지 않는 모습에 크게 실망했고, 더 이상 노력하고 싶어하지 않아했다. 천사랑은 남자친구에게 이별을 고하며 "나를 소중히 하지 않는 너에게 배려는 사치인 것 같다. 나한테 미안해서 더는 못 만나겠다. 한쪽이 모든 것을 맞춰주면 그 사람을 망친대. 내가 너를 망치는 것 같아"라고 말한 후 이별을 고하고 돌아섰다.
한편, 임윤아와 이준호의 본격 로맨스를 예고한 '킹더랜드'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JTBC '킹더랜드'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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