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영우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손명오 역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던 김건우가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에는 UV 유세윤, 뮤지, 유병재, 조나단, 유준상, 김건우, 스텔라장, 노브레인이 출연했다.
이날 김건우와 최정훈은 드라마 '더 글로리' 속 명장면인 '고백 공격'신을 재현한다. 최정훈이 상대 역으로 자신 있게 나서자 김건우는 "너무 아름다우셔서 몰입이 잘 될 것 같다"고 화답해 웃음을 안겼다.
김건우와 최정훈의 불꽃 튀는 감정 연기를 지켜본 유준상은 만족스러워하며 최정훈을 향해 "연기해볼 생각 없나?"라고 깜짝 제안하기도 했다.
약 8년 만에 KBS 뮤직 토크쇼에 출연한 유준상은 "지금까지 내 이름으로 작곡한 곡이 100곡"이라며 아티스트 면모를 발휘했다. 특히 이날 직접 작곡한 '배고파' 무대를 비롯해 오는 8월 군 입대를 앞둔 큰아들을 위해 '이등병의 편지'를 열창했다.
한편, KBS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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