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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피프티, '바비' 뮤비 참여 무산··· 무너지는 '중소돌의 기적'
피프티피프티, '바비' 뮤비 참여 무산··· 무너지는 '중소돌의 기적'
  • 김영우 기자
  • 승인 2023.07.04 1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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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피프티피프티 인스타그램
사진=피프티피프티 인스타그램

[비하인드=김영우기자] 소속사 어트랙트와의 갈등을 겪고 있는 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 새나, 키나, 아란, 시오)의 '바비' 뮤직비디오 촬영이 무산됐는 소식이 전해졌다.

4일 한 매체는 피프티 피프티의 영화 '바비' OST 뮤직비디오 촬영이 무산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피프티피프티는 할리우드 영화 '바비'의 OST 중 하나인 '바비 드림즈'를 부름과 동시에 뮤직비디오 촬영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어트랙트와의 불화 여파로 촬영 단계까지 도달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또 피프티 피프티는 '바비 드림즈' 뮤직비디오 촬영 외에도 영화 '바비' 출연진들과의 내한 행사, 대형 축구선수와 CF 등이 예정됐으나 마찬가지로 취소된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앞서 지난 23일 피프티 피프티의 소속사 어트랙트 측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멤버 한 명이 수술을 해 휴식기를 가지는 중"이라고 밝히며, "멤버들에게 전속계약을 위반하도록 유인하는 외부 세력이 확인되고 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26일 다시 한번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을 불법적으로 강탈하려 하는 명백한 시도에 대한 실질적 증거를 이미 포착했다"면서 외부 세력의 배후로 워너뮤직코리아를 지목, "워너뮤직코리아에 내용증명을 발송했다"며 해명과 입장 표명을 요구한 바 있다.

이후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은 소속사 어트랙트에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사진=피프티피프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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