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영우기자] 영화 '밀수'가 7월 10일부터 8월 6일까지 메가박스 코엑스에 '극장 속 '밀수' 까-페' 부스를 오픈한 가운데, 지난 10일 광화문 '찾아가는 '밀수' 까-페'에 배우 고민시가 깜짝 등장했다.
영화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이다.
지난 10일 깜짝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광화문 도심 속 '이동하는 '밀수' 까-페'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음료 300잔의 커피가 증정되었다. 특히 '고옥분'역을 맡은 배우 고민시가 커피차에 깜짝 방문해 현장에 있던 직장인들에게 폭발적 반응을 얻었다.
한편 이번 이벤트는 197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인만큼 영화에 등장하는 소품을 그대로 가져다 놓은 팝업존이 메가박스 코엑스에 설치되어 7월 10일(월)부터 8월 6일(일)까지 열린다.
더불어, 류승완 감독이 역대급 비주얼로 구현한 <밀수>의 세팅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어제 현장 이벤트에 참여한 고민시는 "관객들과 커피차에서 미리 소통할 수 있는 이벤트에 참여해 뜻 깊다. 여름 극장에서 만날 생각에 설렌다. 극장에서 기다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밀수'는 7월 26일 개봉한다.
[사진=영화 '밀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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