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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오지율, 시선 강탈 노래방 선곡··· 특급 무대 이어 반전 결과까지
'더 글로리' 오지율, 시선 강탈 노래방 선곡··· 특급 무대 이어 반전 결과까지
  • 김영우 기자
  • 승인 2023.07.13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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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귀염뽕짝 원정대' 제공
사진=TV조선 '귀염뽕짝 원정대' 제공

[비하인드=김영우기자] TV CHOSUN '귀염뽕짝 원정대'가 가요계 레전드 진성X노사연X강진, 무대 위 작은 거인들 황민호X서지유X조승원 그리고 오지율의 계급장 뗀 노래방 진검승부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14일(금) 방송될 '귀염뽕짝 원정대' 6회에서는 진성의 고향 부안에서의 흥겨운 저녁 일상이 공개된다. 저녁 식사 후 ‘제1회 뽕짝꿍 노래방 대결’이 시작됐다. 호기롭게 첫 타자로 나선 황민호는 빅뱅 대성의 ‘날 봐 귀순’을 선곡해 강렬한 춤사위와 시원시원한 가창력으로 '오프닝 요정'에 등극했다. 그러나 무대를 마친 황민호는 노래방 점수 확인 후 당황하는 모습을 숨길 수 없었는데,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이어 대세 여배우 오지율은 누구도 예상치 못한 깜짝 선곡으로 원정대 멤버들의 마음을 녹였다.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특급 무대를 마친 뒤, 오지율은 예상을 뒤엎는 결과를 받아 지켜보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서지유는 이수근의 재치 있는 코러스와 함께 박현빈의 '샤방샤방'으로 흥을 폭발시켰지만, 노래방 점수를 확인하고는 "이건 가짜야!"라며 믿지 못했다. 대혼돈 속 '트롯 후배즈' 모두의 자존심을 걸고 무대에 오른 조승원은 송가인의 '거문고야'를 열창했다. 반전의 반전을 거듭한 제1회 노래방 대결 그 결과는 '귀염뽕짝 원정대' 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후배들의 불꽃 튀는 대결 이후 선배들 차례가 되자, 강진은 "100점"을 호언장담하며 본인의 곡인 '문풍지 우는 밤'을 선곡, 진지하게 대결에 임했다. 앞선 의욕과 달리 낮은 점수를 받은 강진은 "한 번만 더 하면 안 돼?"라고 말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생각보다 냉정한 노래방 점수에 '레전드급 가수' 노사연, 진성조차 딴청 피우는 척을 하며 약한 모습을 보였다. 주저하던 노사연은 조용필의 '친구여'를 선곡해, 노래방 대결을 잊게 만드는 고퀄리티 무대로 후배들을 사로잡았다. 이어, '트롯 대부' 진성은 본인의 곡인 '못난 놈'을 불러 점수 사수에 나서며 명불허전 무대를 선사했다. 베테랑 선배들도 떨게 만든 노래방 대결의 최종 우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모두를 충격에 빠트린 뽕짝꿍들의 반전 노래방 대결 결과와 고퀄리티 라이브로 선사하는 귀 호강 무대는 14일(금) 밤 10시 TV CHOSUN에서 방송되는 '귀염뽕짝 원정대' 6회에서 공개된다.

[사진=TV조선 '귀염뽕짝 원정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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