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8 02:45 (일)
포르투갈 명품 와인 '퀸타 도 파랄' 한국 상륙··· '선별한 포도로 소량 생산'
포르투갈 명품 와인 '퀸타 도 파랄' 한국 상륙··· '선별한 포도로 소량 생산'
  • 김태석 기자
  • 승인 2023.07.24 09: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상=비하인드DB, 이코엘앤비 제공
영상=비하인드DB, 이코엘앤비 제공

[비하인드=김태석기자] 포르투갈 명품 와인 '퀸타 도 파랄(Quinta Do Paral)'이 드디어 국내에 상륙했다.

지난 28일 수입사 이코엘앤비는 서울 메종 디청담에서 '퀸타 도 파랄' 론칭 갈라 디너파티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YTN 앵커출신인 이인경 변호사가 사회를 맡았고, '국민 작곡가' 김형석이 공식 앰배서더로 선정됐다.

또 '퀸타 도 파랄' 커머셜 디렉터 마리아 피카(Maria Pica)와 주아나 바로스(Joana Barros) 주한 포르투갈 대사관 경제 상무관을 비롯해 '해운대', '한산' 등 많은 영화에서 특수효과를 담당한 장성호 감독과 2021년 제93회 아카데미상에서 '오페라(Opera)'로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에 올랐던 에릭 오(오수형) 감독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형석 작곡가는 '퀸타 도 파랄' 앰배서더가 된 이유로 "와인과 음악은 접점이 많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곡을 처음에 쓰기 시작할 때의 설렘이나 영감을 기다리는 마음, 또 곡을 써나가면서 행복함처럼 첫 와인을 열었을 때 그 설렘과 디캔팅이라는 과정을 통한 기다림, 마셨을 때 행복감이 비슷하다. 그러면서 와인에 관심을 갖게 됐고 또 애호가가 됐다"라며 앰배서더가 된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퀸타 도 파랄'은 '리모와(Rimowa)'의 전 오너이지 회장인 디터 모르첵(Dieter Morszeck)이 2017년 설립한 와인이다. 세계 유명 와인품평회에서 많은 메달을 수상했으며, 프리메이라리가 우승팀인 벤피카가 공식 와인으로 선택해 큰 이슈를 모으기도 했다.

이코엘앤비 홍미연 대표는 '퀸타 도 파랄'을 국내 론칭한 이유에 대해 "제가 마시고 싶은 와인"이라며,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하는데도 자신있다"라는 자심감과 함께 "헤리티지와 기술력과 그리고 자본까지 모든 것을 갖춘 와이너리라고 생각이 들어서 한국에 론칭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퀸타 도 파랄' 론칭한 홍미연 대표는 세계최대와인경진대회 콩쿠르 몽디알 드 브뤼셀(Concours Mondial de Bruxelles)에 10년동안 심사위원으로 참가해 2020년 골드뱃지를 받았으며, 프랑스 양조학자 연맹(L’union des oenologues de France)이 개최, 심사위원의 80%가 양조학자로 구성되는 비날리 국제전(Vinalies Internationals)에서도 2016년 한국인 최초로 심사위원으로 선정된 와인 전문가다.

[영상=비하인드DB, 이코엘앤비 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