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영우기자] 유아인의 마약 혐의 공범으로 지목된 헤어스타일리스트 겸 유튜버 헤어몬(본명 김우준)이 입장을 밝혔다.
18일 헤어몬은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제가 유명 연예인의 대마 사건에 연루되어 사건이 최근 검찰에 송치되었다는 언론보도 내용은 사실이다.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복수의 인물이 연루되어 수사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하여 그간 어떠한 입장을 표하기 어려웠던 사정이 있었다"라며, "이 사건 수사 진행 이후 불측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저의 채널에 대한 광고게재는 스스로 중단한 상태"라고 전했다.
또 "이제 사건이 검찰로 넘어가 조만간 저에 대한 처분이 이루어질 것인만큼, 머지 않은 시기에 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 이에 대한 저의 입장 등을 소상히 말씀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7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 1월 유아인을 비롯한 지인 4명이 함께 미국을 여행하며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마약류 관리법 위반)로 30대 유튜버 김모 씨를 최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헤어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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