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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 '컵라면 김치전'부터 '눈꽃만두'까지··· 슈트 입고 요리하는 남편(?)
류수영, '컵라면 김치전'부터 '눈꽃만두'까지··· 슈트 입고 요리하는 남편(?)
  • 김소현 기자
  • 승인 2023.07.22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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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제공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제공

[비하인드=김소현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류수영이 초대박 레시피를 쏟아냈다.

21일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류수영이 누구나 집에서 쉽고 간단하게 따라 할 수 있는 레시피들을 소개했다. ‘믿고 먹는’ 어남선생이라는 수식어를 가진 만큼 늘 맛있는 레시피들을 알려주는 류수영이지만, 이날 공개된 레시피는 특히 더 놀라웠다. ‘편스토랑’ 식구들이 입을 모아 “이건 혁명!”이라며 감탄을 쏟아낼 정도였다.

이날 류수영 VCR은 ‘시청주의! 본 영상은 1인칭 가상 남편 체험 영상입니다’라는 자막과 함께 시작돼 궁금증을 유발했다. 슈트를 입고 주방에 선 류수영은 마치 카메라를 아내인 듯 다정하게 바라보고 말을 걸어 설렘을 유발했다. 하지만 이내 본인도 민망한 듯 고개를 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제공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제공

이어 류수영의 본격적인 요리 타임이 시작됐다. 류수영의 첫 번째 요리는 컵라면 김치전. 컵라면으로 김치전을 만든다는 말에 모두들 “이게 된다고?”라며 의아해했지만 류수영은 1800원짜리 김치찌개 컵라면으로 단 10분 만에 뚝딱 김치전을 만들었다. 컵라면에 추가로 들어간 식재료는 파, 달걀, 밀가루뿐. 류수영의 컵라면 김치전은 비주얼, 맛, 식감까지,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했다.

류수영의 요리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류수영은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버릴 메뉴 떡볶이를 만들었다. 이 레시피를 만드는데 떡을 무려 10kg이나 사용했다는 류수영은 “이 레시피 하나면 평생 떡볶이 잘 만들 수 있다”라고 자신했다. 류수영의 평생 떡볶이 레시피 키 포인트는 굴소스. 류수영은 각종 꿀팁을 대방출하며 집에서 걸쭉하고도 매콤한 추억의 떡볶이를 완성해 시선을 강탈했다.

류수영은 맛있게 완성된 떡볶이에 곁들일 눈꽃만두까지 만들었다. 만두와 밀가루 반죽물을 함께 구워 마치 눈꽃이 핀 듯한 비주얼로 만드는 눈꽃만두. 밑 부분은 바삭바삭하고 만두 속은 촉촉한, 극강의 맛과 식감을 느낄 수 있는 눈꽃만두 역시 류수영의 레시피만 있으면 누구나 따라 할 수 있을 만큼 간단했다. 평생 떡볶이와 눈꽃만두의 만남에 류수영의 먹방도 고삐가 풀리고 말았다.  

류수영은 ‘편스토랑’ 최다승 기록 보유자이다. 음식과 요리에 진심인 류수영은 ‘편스토랑’ 시청자들을 위해 몇 번이고 실험을 거듭해 만든 레시피들을 소개해왔다. 그의 노력과 열정이 담긴 레시피는 뜨거운 반응을 이끌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포털사이트에 ‘류수영’ 이름을 검색하면 자연스럽게 ‘류수영 레시피’가 따라올 정도다. 여기에 웃음을 위해서라면 몸 사리지 않는다.

한편,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방송된다.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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