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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G, 짧지만 강력했던 'GRL GVNG' 활동··· 9월 27일 미니 1집 발매
XG, 짧지만 강력했던 'GRL GVNG' 활동··· 9월 27일 미니 1집 발매
  • 김소현 기자
  • 승인 2023.07.3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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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방송화면 캡처
사진=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방송화면 캡처

[비하인드=김소현기자] 그룹 XG(엑스지)가 ‘GRL GVNG’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XG(주린, 치사, 히나타, 하비, 쥬리아, 마야, 코코나)는 지난 27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연이어 출연하며 미니 1집 선공개곡 ‘GRL GVNG’(걸 갱) 무대를 선보였다.

매번 컬러풀한 비주얼과 음악으로 글로벌 팬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던 XG는 ‘GRL GVNG’ 무대를 통해 강렬한 비트 위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자신들의 역량을 100% 발휘했다. 한층 더 강해진 임팩트를 선사한 XG는 상상 그 이상의 실력 외에도 다른 시각적인 부분에 힘을 보태 놀라움을 자아냈다.

XG는 무대를 향한 이들의 지치지 않는 열정을 나타내는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으로 등장과 동시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GRL GVNG’은 누구와도 비교하지 않고 타협하지 않는 우리만의 스타일로 정상에 서겠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만큼, 막을 수 없는 불꽃을 표현한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또한, XG가 우주에서 이 세상에 도래했음을 암시하는 듯한 테크웨어룩으로 대범한 매력을 더했다. 이는 혁신적인 XG의 팀 스피릿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요소라는 평을 받고 있다.

, SBS '인기가요'
사진=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

여기에 XG는 의자와 수화 퍼포먼스로 숨 막히는 압도감까지 남겼다. XG는 무대마다 의자를 활용한 칼각 안무를 통해 한 단계 성장한 실력을 뽐냈고, 동시에 강렬한 표정 연기도 놓치지 않는 등 차원이 다른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XG는 수화를 접목시킨 퍼포먼스를 통해 가장 특별한 ‘GRL GVNG’을 완성했다. XGALX 대표이자 총괄 프로듀서 사이먼(JAKOPS)이 ‘GRL GVNG’ 발매 당시 “청각장애인분들이 진동을 통해 음악을 느끼고 즐긴다는 것을 듣고 인상이 깊었다. ‘GRL GVNG’은 XG의 아이덴티티가 담겨있으며, 강한 베이스로 진동이 많이 느껴지는 곡이라 시각적으로도 전달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수화를 퍼포먼스에 녹이게 됐다”라고 밝혔던 만큼, XG는 음악방송 무대를 통해 진정성 있는 마음을 전달, XG의 강렬하면서도 순수한 도전을 있는 그대로 보여줬다.

이처럼 전례 없는 음악, 콘셉트, 퍼포먼스 등을 통해 글로벌씬에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는 XG가 미니 1집 선공개곡 ‘GRL GVNG’ 무대 공개와 함께 “매번 놀랍다”, “노래, 안무, 의상, 메이크업 모두 찢었다”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다가올 미니앨범에서 또 어떤 신선함을 선사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XG는 오는 9월 27일 첫 번째 미니앨범 ‘NEW DNA’(뉴 디엔에이)를 발매할 예정이다.

[사진=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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