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8 21:49 (일)
하정우·주지훈, '비공식작전' 흥행 부진에 눈물바다 "즙이 새어나왔다"
하정우·주지훈, '비공식작전' 흥행 부진에 눈물바다 "즙이 새어나왔다"
  • 김영우 기자
  • 승인 2023.08.12 13: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성시경 유튜브
사진=성시경 유튜브

[비하인드=김영우기자] 배우 하정우, 주지훈이 영화 '비공식작전' 부진에 아쉬움 마음을 내비치며, 추가 홍보에 나섰다. 

11일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에는 하정우, 주지훈이 출연하는 '성시경의 먹을텐데' 콘텐츠가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서 하정우는 "어제 오랜만에 필름이 끊겼다"라며, "눈물 파이팅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던데?"라며 물었다. 이에 주지훈은 "형도 같이 했다"며 받아쳤고, 하정우는 "나도 눈물 파이팅 했니? 격하게 감정 올라왔구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성시경 유튜브
사진=성시경 유튜브

주지훈은 "박스오피스가 너무 안 나왔다"며 "(부진) 이유를 못 찾겠다. 평단의 평이 안 좋거나, 실관람객 평이 안 좋으면 '우리가 이래저래 해서 이렇게 됐구나' 할 텐데 감이 안 잡힌다"고 전했다.

하정우도 "'3일만 딱 보면 '안 되는구나, 호흡기 떼야겠다' 마음의 준비를 한다. 그런데 이 영화는 진짜 드랍률도 없다. 관객이 들어오는 패턴과 리듬이 똑같이 흥행으로 가는 패턴인데 파이가 작은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두 사람의 아쉬워 하는 이야기를 듣고 성시경이 "그래서 어제 울었구나"라고 말하자 주지훈은 "울었다기보다, 즙이 새어 나왔다. 이를 악물고 참았는데 즙이 새어나왔다"라고 재치있게 말해 웃음을 전했다.

한편, 하정우, 주지훈 주연의 '비공식작전'은 지난 8월 2일 개봉했다.

[사진=성시경 유튜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