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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소다 성추행 논란에 日 주최측 "성범죄 용납 안돼, 당장 자수해라"
DJ 소다 성추행 논란에 日 주최측 "성범죄 용납 안돼, 당장 자수해라"
  • 김영우 기자
  • 승인 2023.08.17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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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라이하드 재팬 공식홈페이지
사진=트라이하드 재팬 공식홈페이지

[비하인드=김영우기자] DJ 소다가 일본 오사카에서 공연 중 관객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것과 관련해 해당 공연 주최사 측이 가해자를 색출해 법적 대응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지난 15일 일본 공연히사 트라이하드 재팬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 MUSIC CIRCUS 2023에서 DJ SODA님의 퍼포먼스 중 몇몇 관객이 출연자의 가슴 등 신체를 만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러한 행위는 성폭력, 성범죄이므로 절대 용납할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피해를 당한 DJ SODA님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범죄 행위를 저지른 범인을 특정해 손해배상청구나 형사고소 등 민·형사상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범죄 행위를 저지른 이들에 대해 다양한 각도에서 범행 현장을 포착한 영상이 있다. 범인을 조기 특정할 것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라면서도 "범죄 행위를 저지른 분은 신속히 경찰서에 출두하여 주시고, 당사에도 연락해 주시라"라고 자수를 권유했다.

마지막으로 트라이하드 재팬은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과 함께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MUSIC CIRCUS에서 이러한 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해 주최자로서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 계속해서 사실관계를 조사하여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재발 방지를 철저히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사진=DJ 소다 인스타그램
사진=DJ 소다 인스타그램
사진=DJ 소다 인스타그램
사진=DJ 소다 인스타그램

앞서 DJ 소다는 지난 13일 오사카에서 열린 공연을 마친 뒤 다음 날 성추행 피해를 당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사진=트라이하드 재팬 공식 홈페이지, DJ 소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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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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