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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美 팬서비스 논란 해명··· "악의적 흠집 내기"
이승기, 美 팬서비스 논란 해명··· "악의적 흠집 내기"
  • 김영우 기자
  • 승인 2023.09.05 0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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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하인드DB
사진=비하인드DB

[비하인드=김영우기자] 가수 이승기의 미국 공연 팬서비스 논란이 일어난 가운데, 소속사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4일 이승기 소속사 휴먼메이드는 공식입장문을 통해 "팬서비스 논란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휴먼메이드와 이승기 씨는 해당 식당에서 어떤 형태로든 팬미팅이 진행되는 것에 동의한 적이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식당의 스폰서라는 관계는 현지 공연 기획사가 진행한 것"이라며, "그 사이에서의 계약 내용을 전혀 알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나 금전적인 부분에서 아티스트나 당사가 관련된 일은 절대 없음을 말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또 이승기 측은 "해당일, 식당에 계셨던 관계자 및 지인 몇몇을 미국에 사는 '한인 전체를 대표하는 교민'으로 포장하여 악의적으로 아티스트를 흠집내려는 것에 유감을 표한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승기 씨는 공연을 찾아와 주신 팬분들, 언제나 이승기 씨를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 늘 마음 깊이 감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당사와 이승기 씨는 팬들과 사이에 어떠한 오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애틀랜타의 한 매체를 통해 이승기가 미국 공연 중 팬서비스 관련 불만이 제기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식당 측은 애틀랜타 공연의 일부 좌석을 후원하는 대신 이승기가 해당 매장을 방문해 홍보사진을 찍어주기로 했으나 이승기가 일방적으로 식당 방문 일정을 취소 해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승기 측은 LA에서 애틀랜타 이동 중 허리케인으로 인한 난기류로 비행기가 딜레이 됐으며, 컨디션 난조가 생겨 양해를 구하고 방문 일정을 취소했다고 해명한 바 있다.

 

'이하 휴먼메이드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휴먼메이드입니다.

당사의 아티스트 이승기 씨의 미국 공연 관련 입장입니다.

먼저 팬서비스 논란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휴먼메이드와 이승기 씨는 해당 식당에서 어떤 형태로든 팬미팅이 진행되는 것에 동의한 적이 없습니다. 식당의 스폰서라는 관계는, 현지 공연 기획사가 진행한 것입니다. 또한 그 사이에서의 계약 내용을 전혀 알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나 금전적인 부분에서 아티스트나 당사가 관련된 일은 절대 없음을 말씀드립니다.

해당일, 식당에 계셨던 관계자 및 지인 몇몇을 미국에 사는 '한인 전체를 대표하는 교민'으로 포장하여 악의적으로 아티스트를 흠집내려는 것에 유감을 표합니다.

이승기 씨는 공연을 찾아와 주신 팬분들, 언제나 이승기 씨를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 늘 마음 깊이 감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당사와 이승기 씨는 팬들과 사이에 어떠한 오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진=비하인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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