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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홍콩-마닐라 단독콘 눈물 속 성료 "첫 단콘 떨릭고 감격"
김세정, 홍콩-마닐라 단독콘 눈물 속 성료 "첫 단콘 떨릭고 감격"
  • 김영우 기자
  • 승인 2023.10.03 1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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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비하인드=김영우기자]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2023 KIM SEJEONG 1st CONCERT TOUR 'The 門'' 홍콩과 마닐라에서 개최한 공연을 각각 성료하며 글로벌 투어의 포문을 힘차게 열었다.

김세정은 지난달 23, 24일 양일간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생애 첫 단독 콘서트를 뜨겁게 성료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9월 29일 홍콩 ROTUNDA 3, KITEC과 10월 1일 마닐라 NEW FRONTIER THEATER에서 각각 열린 공연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글로벌급 인기를 이어간다.

서울 및 주요 도시에서 티켓을 매진시키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막강한 브랜드 파워를 드러낸 김세정은 홍콩과 마닐라에서도 만난 글로벌 '세상(공식 팬덤명)' 팬들로부터 환호를 받으며 현지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확인했다.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생애 첫 단독 콘서트를 위해 기획부터 구성까지 전 과정에 참여한 김세정은 팬들을 떠올리면서 일일이 선곡해 한층 더 풍성해진 셋리스트가 무대 위에서 빛났다. 첫 번째 디지털 싱글 'Whale'로 콘서트의 포문을 연 김세정은 'Teddy bear', 'Warning', '밤산책 (Do dum chit)', 'SKYLINE', '집에 가자' 등을 탄탄한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쏟아내 박수를 이끌어냈다.

세 번째 젤리박스 프로젝트 곡인 '꽃길'부터 이번에 발표한 첫 번째 정규 앨범 '문(門)'까지 솔로 아티스트 김세정의 음악적 성장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는 구성으로 꾸며져 현지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으며, 김세정도 열띤 환호와 팬이벤트 영상에 결국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무엇보다 이번에 발표한 첫 번째 정규 앨범 '문(門)' 신곡들을 고퀄리티 라이브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글로벌 팬들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

김세정은 더블 타이틀곡 '항해'와 'Top or Cliff', 수록곡 'Indigo Promise', 'Jenga', 'If We Do', '빗소리가 들리면', '모르고 그려도 서로를 그리다', '편지를 보내요' 등 신보 대표 인기곡들을 쉴 새 없이 들려주며 현지 팬들을 열광시켰다.

가수이자 배우로서도 활발히 활동 중인 올라운더 아티스트답게 직접 참여한 드라마 O.S.T를 가창하는 타임으로 단독 콘서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색다른 감동을 안겼다.

김세정이 직접 가창한 O.S.T인 '경이로운 소문'의 '재회 (再會)'부터 '푸른 바다의 전설'의 '만에 하나', '사랑의 불시착'의 '나의 모든 날', '사내맞선'의 '사랑인가봐'가 메들리로 이어지며 글로벌 팬들의 환호와 탄성이 쏟아졌다. 특히 김세정이 선보인 드라마 O.S.T 모두 해외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화제의 K인기 드라마였다는 점에서 드라마 속 명장면의 감동을 무대 위 노래로 다시 만나는 감격을 안겼다.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홍콩과 마닐라에서 김세정은 화제의 인기 곡들부터 숨겨진 명곡들까지 다양하게 선보이며 회차를 거듭할수록 공연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각국의 팬들을 만난 김세정은 "홍콩과 필리핀에 혼자 콘서트를 하러 온 게 이번이 처음이라 떨리면서도 감격스럽다"라고 말하며 현지어로 따뜻한 인사와 포근한 멘트들을 건네 현지 팬들을 열광시키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이로써 서울을 시작으로 홍콩과 마닐라 팬들의 환호와 사랑 속 생애 첫 단독 콘서트를 색다른 시간으로 장식 중인 김세정은 아티스트와 관객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함께 만들며 월드와이드급 콘서트에 인기 순항을 이어가게 됐다.

한편, 서울과 홍콩 그리고 마닐라 투어까지 성료한 김세정은 이달 중순부터 타이페이, 도쿄,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방콕, 멜버른, 시드니로 이어지는 글로벌 투어 '2023 KIM SEJEONG 1st CONCERT TOUR 'The 門''에 돌입한다.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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