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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섭·천우희, 성시경 '잠시라도 우리' MV 출연··· 한 편의 영화같은 감성
안효섭·천우희, 성시경 '잠시라도 우리' MV 출연··· 한 편의 영화같은 감성
  • 김소현 기자
  • 승인 2023.10.19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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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시경 '잠시라도 우리' 티저 캡처
사진=성시경 '잠시라도 우리' 티저 캡처

[비하인드=김소현기자] 성시경의 싱글 '잠시라도 우리'로 배우 안효섭과 천우희가 만났다.

성시경 소속사 측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싱글 '잠시라도 우리'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들을 공개하며 한 편의 영화같은 감성 스케일 예고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잠시라도 우리' 뮤직비디오 두 번째 티저 영상에는 흡입력 강한 연기력과 감각적인 센스로 대세 배우에 등극한 안효섭과 다채로운 캐릭터 스펙트럼으로 연기 서사의 진폭을 넓혀나가고 있는 천우희가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한 모습이 최초로 공개돼 보는 이들의 호기심과 기대감을 동시에 만족시켰다.

티저 영상은 헬리콥터가 날아가는 소리를 시작으로 다양한 일상의 소리들이 휘몰아치다가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아름다운 영상미로 이어진다.

더불어 성시경의 싱글 '잠시라도 우리' 후렴구이자 가슴을 먹먹하게 만드는 애틋한 노랫말인 '십년쯤 흘러가면 우린 어떻게 될까'라는 부분이 멜로디와 함께 입혀져 귀를 사로잡는다.

영상에서 배우 안효섭과 천우희는 이별한 이후에도 서로를 여전히 그리워하는 남녀로 애틋하면서도 처연한 분위기로 모습을 드러냈다. 행복했던 시간들이 파노라마처럼 흘러가고 과거와 달라진 현재에 두 사람은 우수와 슬픔에 찬 애절한 표정을 짓고 있어 풀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화면을 꽉 채운 두 배우의 아름다운 비주얼이 은혜로운 조합이라는 반응이 터지며 보는 즐거움까지 예고하고 있다.

성시경의 싱글 '잠시라도 우리'는 사랑했던 연인들이 이별 후에 겪는 애틋한 감정을 섬세하게 담은 곡으로 싱어송라이터 나얼이 가창과 작곡에 참여했다.

한편, 성시경의 싱글 '잠시라도 우리'는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성시경 '잠시라도 우리' 티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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