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소현기자] ITZY(있지)가 최애 멤버 찾기부터 카페 파트타이머 도전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한곳에 모아볼 수 있는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18일 Mnet 리얼리티 프로그램 '다섯플릭스' 3화가 방영됐다. ITZY는 빼어난 입담과 Z세대 대표 걸그룹 에너지로 예능, 게임, 코미디, 스포츠 등 장르를 불문하는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3화에서는 극사실주의 최애 찾기 프로젝트 '나는 최애'와 '피지컬5 1:4'가 첫 공개됐다. 가장 먼저 선보인 '나는 최애'는 예지는 루시, 리아는 줄리아, 류진은 조앤, 채령은 셀레나, 유나는 핫세 등 특별한 닉네임으로 변신한 ITZY의 통통 튀는 어필 타임이 펼쳐졌다. 이들이 서로의 최애가 되기 위해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그리고 최종 선택에서 찾아낸 진정한 최애는 누가 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어 새롭게 베일을 벗은 콘텐츠 '피지컬5 1:4'는 ITZY 중 최강 피지컬 타이틀을 쟁취하기 위한 대결이 열렸다. 과녁을 맞히는 게임에서는 뛰어난 집중력으로 류진이 최종 승리하며 명중력을 뽐냈다.
그런가 하면 파트타임에 도전한 멤버들을 만날 수 있는 'IT'Z PART TIME'은 최근 커피 프랜차이즈 모델로 활약 중인 ITZY가 아르바이트생으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싱그러운 미소로 주문을 받아 설레게 하는가 하면 무려 28잔의 음료를 뚝딱 만들어내고 고객들과 직접 눈을 맞추고 소통하는 면모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추억의 코미디 프로그램 인기 코너였던 '큰집 사람들'을 패러디한 ''흥' 큰집 사람들'에서 동그랗게 변한 멤버들은 엉뚱한 말투로 콩트 본능을 폭발시켰고, 게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하며 몸 개그를 보여줘 재미를 더했다. 미니 게임 콘텐츠 '있지가 좋아하는 랜덤~게임'에서 진행된 '신&구조어 퀴즈'는 채령이 재치 넘치는 활약으로 답을 맞혀 우승 상품 획득에 성공했다. 마지막 콘텐츠 'N분 토론'에서 다섯 멤버들은 슈트를 차려입고 안경을 쓴 채 '거꾸로 먹는 요구르트는 거꾸로 먹는 것 VS 제대로 먹는 것'이라는 독특한 주제에도 사뭇 진지하게 토론에 몰입했다.
ITZY가 새롭게 선보이는 형식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다섯플릭스'는 1화부터 순발력을 만날 수 있어 입덕을 유발하고 있다. 멤버들의 업그레이드된 예능감으로 정주행을 이끄는 '다섯플릭스' 마지막 화는 오는 25일 밤 9시 Mnet에서 방송되며 한 시간 뒤인 밤 10시 M2 SNS 채널에서도 공개된다.
한편 ITZY는 18일 일본에서 정규 1집 'RINGO'(링고)를 정식 발매했다. 지난 9월 27일 동명의 타이틀곡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고 '동화처럼 정해진 스토리가 아닌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가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사진=Mnet '다섯플릭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