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7 15:38 (토)
빅뱅 지드래곤, 마약 혐의 입건··· 연예계 마약 파장 확산
빅뱅 지드래곤, 마약 혐의 입건··· 연예계 마약 파장 확산
  • 김태석 기자
  • 승인 2023.10.25 2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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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하인드DB
사진=비하인드DB

[비하인드=김태석기자] 배우 이선균이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지드래곤(권지용)의 마약 범행 정황을 포착하고 입건했다.

25일 법조계와 경찰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드래곤을 불구속 입건했다. 다만 경찰은 지드래곤의 사례는 이선균의 마약 투약 사건과는 관련이 없는 별건이라고 설명했다.

그룹 빅뱅의 리더인 지드래곤은 2011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으나 당시에는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연예인 피의자와 관련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앞서 이선균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로 입건됐고, 이선균이 출입한 것으로 알려진 강남 유흥업소의 실장 B(29·여)씨는 향정 혐의로 구속됐다. B 씨는 이선균을 협박해 3억 5000만 원을 뜯은 혐의도 받고 있다. 이밖에 유흥업소 종업원 1명이 입건됐고, 재벌가 3세·작곡가·가수지망생 등 5명은 내사를 받고 있다.

[사진=비하인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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