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영우기자] 갓세븐 영재가 로맨틱한 감성을 가득 담은 무드 필름을 공개했다.
영재는 지난 30일 소속사 써브라임 공식 SNS를 통해 정규 1집 ‘Do It’(두잇)의 Run 버전 무드 필름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영재는 손에 든 헤드폰을 누군가에게 씌워주며 첫 등장한다. 와인잔을 들고 정면을 바라보며 나른함을 드러내다가도 경기장 위에서 럭비 유니폼을 입고 서 있는 장면이나 운전석에 앉아 질주를 시작하기 직전의 모습으로는 긴장감을 조성하며 시선을 끈다.
영상 속에서 영재는 로맨스부터 스포츠, 액션 등 다양한 장르의 콘셉트를 소화한 모습이다.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오브제들과 이어지는 신들은 마치 영재가 명작의 한 컷에 담긴 듯한 느낌을 주며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영상 말미 들려오는 “바로 달려갈게, wait”이라는 가사 한 소절은 사랑하는 이들 사이의 설렘을 고스란히 표현하며 영재가 직접 자신만의 감성으로 써 내려간 신곡 가사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오는 6일 발매 예정인 영재의 정규 1집 ‘Do It’은 ‘무엇이든 해보자’라는 긍정적이고 희망찬 메시지를 담아냈다. 타이틀곡 역시 앨범과 동명의 ‘Do It’으로 사랑에 빠진 남자의 들뜬 감정을 표현해 두 가지 의미의 ‘Do It’을 완성했다. 특히, 앞서 공개된 것과 같이 10개의 트랙 모두 영재가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해 그간 쌓아온 음악적 역량을 십분 발휘해낸 의미 깊은 신보다.
공개를 일주일도 안 남긴 시점, 영재는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통해 계속해서 신보에 대한 힌트를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영재의 정규 1집 ‘Do It’은 오는 11월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써브라임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