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영우기자] 가수 백아연이 '라임'처럼 짜릿한 변신에 나선다.
4일 백아연은 공식 SNS를 통해 여섯 번째 디지털 싱글 'LIME (I’m So)(라임 (아임 쏘))'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시작과 동시에 다양한 분위기로 연출된 'LIME' 글자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어 여주인공이 등장해 라임 한 조각을 햇살에 비춰보며 싱그러운 감성을 자아낸다. 한 편의 CF 같은 감각적인 영상미가 돋보이는 가운데, 음악 분위기가 전환되며 보는 이들의 설렘 지수를 더욱 높인다. 특히 말미에는 "I’m So"라는 가사 구간이 반복되며 완곡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앞서 백아연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두 개의 오디오 스니펫 영상을 게재하며 'LIME (I’m So)'의 분위기를 스포했다. 특히 각 영상은 한글 버전과 영어 버전으로 공개돼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더욱 집중시켰다.
한글 버전의 'LIME (I’m So)'는 '너'를 만난 순간 펼쳐진 초록빛 세상과 '너'에게 빠져 들어가는 새콤하고 짜릿한 감정이 담겨 있는 반면, 영어 버전은 전전긍긍하며 지친 삶을 지나 무중력 상태가 된 가벼운 마음을 노래한다.
이처럼 백아연은 서로 닮은 듯 다른 'LIME (I’m So)'를 통해 '믿고 듣는' 감성 발라더를 넘어서는 색다른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백아연의 새 싱글 'LIME (I’m So)'는 오는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이든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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