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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4시간 경찰 조사 마치고 귀가 "간이 검사 음성, 웃다 끝났다"
지드래곤, 4시간 경찰 조사 마치고 귀가 "간이 검사 음성, 웃다 끝났다"
  • 김태석 기자
  • 승인 2023.11.06 18: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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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비하인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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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김태석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11월 6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이날 조사를 마치고 나온 지드래곤은 취재진에게 "진술과 모발 등 조사에 필요한 것은 다 적극적으로 협조했다. 사실대로 답변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간이 시약 검사 결과에 대한 질문에는 "음성이 나왔다"라며 "정밀검사 또한 긴급으로 요청드린 상태다. 이제부턴 사실 수사기관이 정확하게 신속하게 결과를 빠르게 발표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 4시간 조사 동안 무슨 이야기를 나눴느냐는 질문에는 "웃다가 끝났다"라고 말한 후 "장난이다. 제가 이런 조사 상황 자체가 서로 모르는 상태에서 나온거고 경찰도 저의 진술을 바탕으로 수사에 도움이 안될지 될지 결정하는거라 자세한 내용은 아직 모르지만 제가 바라는 것은 될 수 있으면 하루 빨리 수사를 해서 결과가 밝혀졌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지드래곤은 "많은 분들이 보고 계시더라. 크게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믿고 기다려 달라"라고 당부했다. 

앞서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된 지드래곤은 변호인을 통해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라며, "수사기관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히며 자진 출석의 의지를 전했다.

[영상=비하인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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