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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걸그룹 GENBLUE, 내년 5월 한국 진출 확정··· "크리스마스 선물 받은 기분"
대만 걸그룹 GENBLUE, 내년 5월 한국 진출 확정··· "크리스마스 선물 받은 기분"
  • 김영우 기자
  • 승인 2023.12.05 1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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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톈쿵(天空)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톈쿵(天空)엔터테인먼트 제공

[비하인드=김영우기자] 대만 인기 1위 걸그룹 GENBLUE(젠블루)가 내년 5월 한국에 진출한다.

소속사 톈쿵(天空)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일 GENBLUE의 첫 앨범 발매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한국 진출을 위한 ‘2024 톈궁무한프로젝트’를 발표, GENBLUE가 오는 2024년 5월 한국에서 첫 싱글로 정식 데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쇼케이스에서 공개된 ‘2024 톈궁무한프로젝트’에 따르면 GENBLUE는 내년 2월 한국 기획사와 연습생 계약을 맺고, 3개월간 집중 트레이닝을 받는다는 계획이다. 이후 오는 5월 한국에서 첫 싱글로 정식 데뷔한다.

해외에서 양성된 K-POP 그룹이 본고장인 한국에 진출하는 사례가 흔치 않은 만큼, GENBLUE의 행보에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에서 데뷔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GENBLUE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미리 받은 기분이다”라고 밝혔다. 톈쿵(天空)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국제적인 시각을 갖추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미래에는 한국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는 것이 목표”라며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GENBLUE는 현재 iTopChart TAIWAN(아이탑 차트 타이완) 기준 앨범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대만에서 가장 인기 많은 아티스트로 사랑받고 있다. 대만에서 화제를 모았던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미래소녀’를 통해 데뷔한 그룹으로, 위안위안(許媛媛), 씬(XXIN), 비도(BIDO), 위(毓), 니코(Nico), 비키(Vicky), 차이전(采甄), 룽룽(容容), 아융(阿勇·Ayeon)까지 9명으로 구성됐다.

[사진=톈쿵(天空)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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