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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 김지현, '거문고야'로 4년차 가수 내공 뽐냈다
'현역가왕' 김지현, '거문고야'로 4년차 가수 내공 뽐냈다
  • 김영우 기자
  • 승인 2023.12.10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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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지현 제공
사진=김지현 제공

[비하인드=김영우기자] 가수 김지현이 현역가왕에 출연해 '거문고야'로 20개의 버튼을 받으며 현역들의 인정을 받았다.

지난 5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에서 김지현은 4년 차 신인 가수임에도 불구하고 목청만 듣고도 현역들이 인정 버튼을 누르는 등 20년 내공의 국악 전공자 다운 무대를 선보였다.

김지현은 송가인의 '거문고야'를 선곡, 원곡자인 송가인에게 직접 노래 지도를 해주며 아낌없는 후배 사랑으로 남다른 애정과 응원을 해주었다는 후문이다.

1라운드는 현역들의 자체 평가전으로 평가가 진행됐으며, 김지현은 '감투녀'로 등장해 어떤 감투를 갖고 있는지 시청자들과 현역들에게 상당한 궁금증을 자아 냈다. 13개의 감투에는 독도사랑 운동 본부 홍보대사, 한국 다문화재단 홍보대사 ,약손명가, 초방리 흑염소, 화순군, 대한민국감사위원회 등이 있었으며, 활동 하면서 도움을 주었던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감투를 통해 알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 등장과 동시에 화려한 드레스로로 시선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이 드레스는 13개의 감투 중 하나로  故앙드레김의 유작드레스 라고 한다.

이날 후반부로 갈수록 인색해지는 점수에도 인정 버튼 20개를 받은 김지현이 MBN '현역가왕'에서 또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사진=김지현 제공
사진=김지현 제공
사진=김지현 제공
사진=김지현 제공

한편, 김지현은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4호 판소리 심청가 이수자로 국악으로 다져진 단단한 내공을 바탕으로 파워풀하고 시원한 가창력을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사진=김지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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