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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신세경, '세작, 매혹된 자들' 첫 티저 공개··· '은밀·격정 멜로 온다'
조정석·신세경, '세작, 매혹된 자들' 첫 티저 공개··· '은밀·격정 멜로 온다'
  • 김태석 기자
  • 승인 2023.12.11 2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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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비하인드DB
영상=비하인드DB

[비하인드=김태석기자] 배우 조정석과 신세경 주연의 2024년 tvN 첫 멜로 사극 '세작, 매혹된 자들'의 세작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11일 공개된 '세작, 매혹된 자들'의 세작 티저 영상에서 조정석과 신세경은 바둑판 위에 흑돌과 백돌을 번갈아 두며 승부를 겨룬다. 바둑판을 사이에 두고 두 사람 사이에서 흐르는 숨 막히는 정복욕과 쫄깃하고 애틋한 애정이 손끝을 타고 전해져 향후 두 사람이 함께 겪게 될 은밀한 관계의 변화에 관심을 높이게 한다.

특히 조정석과 신세경의 감정의 변화를 속도감 있는 편집과 분할 화면으로 표현해 시선을 강탈한다. 극 중 진한대군과 '남장 여인' 강몽우로 만나 바둑 친우가 된 이들의 눈빛에서 몽글몽글한 설렘이 차오르는 반면 임금과 세작으로 바둑을 두는 눈빛에서는 날 선 경계심이 가득한 것. 이들이 바둑 친우에서 복수의 표적이 되어 버린 역동적인 스토리에 궁금증이 커진다.

이와 함께 "속이고 스며들어 마침내 빠져버릴"이라는 내레이션은 앞으로 그려질 두 사람의 은밀하고 격정적인 관계에 호기심을 자극시키며, 임금이 된 조정석과 신분을 감추고 비밀리에 조정석에게 접근한 세작 신세경의 멜로에 관심이 더욱 고조시킨다.

2024년 1월 21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은 높은 자리에 있지만 마음은 비천한 임금 이인(조정석)과 그에게 복수를 꿈꿨으나 빠져들게 된 강희수(신세경)의 잔혹한 운명을 그린 멜로 사극. 상상력에 기반을 둔 픽션 사극으로, 신분을 감추고 비밀이나 상황을 몰래 알아내어 정보를 제공하는 첩자인 세작(細作)을 소재로 한다. 드라마 '모범형사'로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조남국 감독과 '왕이 된 남자'로 tvN표 웰메이드 사극 신화의 포문을 연 김선덕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조정석(이인 역)과 신세경(강희수, 강몽우 역)이 임금과 세작으로 은밀하게 그려낼 운명적 서사에 대한 기대감이 날로 높아진다.

한편 조정석, 신세경, 이신영, 박예영 주연의 tvN 새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은 1월 21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되며 1, 2회 연속 방송으로 특별 편성된다.

[영상=-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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