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태석기자] 배우 고(故) 이선균의 발인식이 12월 29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이날 발인은 유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아내인 전혜진을 비롯해 조진웅, 정우성, 박성웅, 김의성 등 동료들이 함께해 자리를 지켰다.
앞서 이선균은 지난 10월부터 3차례에 걸쳐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앞서 진행된 간이 시약검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감정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최근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난 27일 오전 이선균은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 주차장에서 숨진 채 발견 됐으며, 이선균이 발견된 SUV 차량 조수석에서는 번개탄 1점도 발견돼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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