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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피는 꽃' 이기우X박세현, 극 활력 불어넣는 남다른 존재감 '화수분 매력 입증'
'밤에 피는 꽃' 이기우X박세현, 극 활력 불어넣는 남다른 존재감 '화수분 매력 입증'
  • 김영우 기자
  • 승인 2024.02.05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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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제공
사진=MBC 제공

[비하인드=김영우기자] 이기우와 박세현이 ‘밤에 피는 꽃’에서 남다른 존재감으로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이기우와 박세현은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에서 좌부승지 박윤학, 조여화의 참모 연선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극 중 두 사람은 조여화(이하늬), 박수호(이종원)와 찰떡 케미를 선보이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7회 방송 시청률은 전국 기준 13.1%를 기록, 7회 만에 전작들을 모두 넘어선 수치로 이목을 집중시켰고, 이기우와 박세현은 시청률 상승에 큰 기여를 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박윤학은 외모부터 능력까지 다 갖춘 ‘겉차속따’ 매력을 지닌 인물이다. 특히 동생 수호와 훈훈한 형제 케미는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만들고 있다. 윤학은 수호에게 남의 입에 오르내리지 않게 조용히 지내라고 단도리치는 단호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수호가 다치면 약을 발라주고 술도 같이 마셔주는 등 곁에서 챙기는 츤데레 면모를 지니고 있다. 이기우는 섬세하면서도 빈틈없는 열연 속 캐릭터에 완전히 녹아들면서 이기우 표 박윤학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

윤학은 또한 왕 이소(허정도)의 곁을 지키며 선왕 죽음의 진실을 파헤치는 데 일조하며 맹활약하고 있다. 그는 세책방에 들러 쪽지가 담긴 서책을 이소에게 전달하고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그날의 진실을 밝히고자 고군분투한다. 나아가 수호와 이소 사이에서 중간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극의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그런가 하면 연선과 여화의 케미는 안방극장의 웃음 버튼이다. 여화가 필요한 순간마다 도움의 손길을 뻗는 연선은 여화 대신 필사를 해주고 필여각에 숨어 들어가기 위한 남장 복장도 미리 준비해 줬다. 대신 그 값은 톡톡히 받아내는 야무진 면모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연선은 여화를 물심양면 돕는 만큼 누구보다 그녀를 걱정한다. 밤에 나갔다가 염흥집(김형묵)의 집에 몰래 들어가 산중백호도를 가져온 걸 보고는 분노의 샤우팅을 했고, 수호가 여화의 정체를 캐고 다닌다는 것을 알자 화를 참지 못하는 등 배꼽을 쥐게 만드는 티키타카를 보여줬다. 박세현은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연선을 맛깔나게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윤학과 연선의 로맨스 케미도 안방극장을 점령하고 있다. 자꾸만 엮이고 부딪치는 윤학과 연선의 신분을 뛰어넘는 만남이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는 것. 과연 두 사람의 로맨스 향방은 어떻게 흘러갈지 향후 전개에 관심이 쏠린다.

이에 시청자들은 “이기우 그냥 윤학 그 자체인데?”, “연선이 진짜 매력캐다”, “윤학 연선 서로 질투하고 오해하는 거 너무 귀엽다”, “연선이 여화 혼낼 때 웃음 버튼 제대로 눌림”, “윤학 안 그런 척 하면서 수호 챙기는 거 진짜 훈훈해”, “윤학 연선이 둘이 같이 나오면 귀여워서 순간 웃음 나옴” 등 열띤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렇듯 이기우와 박세현은 흡입력 있는 호연으로 스토리 전개에 힘을 보태며 숨을 멎게 하는 긴장감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 이기우와 박세현의 매력이 돋보이는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은 설 연휴에도 결방 없이 9일(금), 10일(토)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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