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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이상준X박나래, 의뢰인 가족 취향저격하며 승리! '83승 달성'
'구해줘! 홈즈’ 이상준X박나래, 의뢰인 가족 취향저격하며 승리! '83승 달성'
  • 김영우 기자
  • 승인 2024.02.2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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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제공
사진=MBC 제공

[비하인드=김영우기자]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복팀의 ‘인왕산들리에’가 의뢰인 가족의 선택을 받으며 승리했다.

이날 방송에는 강북 산세권 매물을 찾는 엄마와 딸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등산을 좋아하는 엄마는 공기 좋은 집에서 힐링하고 싶어 산세권 매물을 찾는다고 밝혔다. 희망 지역은 딸이 다니고 있는 홍대까지 대중교통 40분 이내의 곳으로 기본 옵션은 많은 곳을 바랐다.

복팀에서는 개그맨 이상준과 박나래가 대표로 출격했으며, 덕팀에서는 양세찬이 대표로 출격했다. 복팀의 첫 번째 매물은 성동구 응봉동의 ‘응봉산 따라 물 따라’였다. 도보 15분 거리에 응봉산이 있는 곳으로 1989년 준공된 구축 아파트지만 2018년 올 리모델링을 마쳐 깔끔한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거실 한편에 욕조가 있었으며 통창으로 뻥 뚫린 시티뷰를 감상할 수 있었다.

복팀의 두 번째 매물은 서대문구 홍제동의 ‘인왕산들리에’였다. 인근에 홍제역과 무악재역이 있는 더블 역세권 매물로 2017년 리모델링을 마친 주상복합 아파트였다. 세련된 화이트톤 인테리어는 흠잡을 곳이 없었으며, 거실 통창으로 북한산과 인왕산을 감상할 수 있었다. 인왕산의 경우, 등산로가 보일 정도로 집과 가까웠으며, 널찍한 방이 3개나 있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었다.

덕팀의 첫 번째 매물은 용산구 서빙고동에 위치한 ‘용산 리모델링 기지’였다. 남산세권 매물로 도보권에 서빙고역이 있었으며, 인근에 용산 가족 공원과 국립 중앙박물관이 있었다. 거실 창문으로 옛날 용산 미군 기지가 내려다 보여 눈길을 끌었으며, 주방은 ‘ㄷ’자 주방으로 활용도가 놓았다. 안방에 가벽을 설치해 침실과 드레스 룸을 공간 분리해 사용하고 있었다.  

두 번째 매물은 광진구 중곡동의 ‘산보기 창! 잘했어요’였다. 군자역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매물로 각 층에 1세대씩 거주하는 다가구 주택이었다. 트리플 통창이 반겨주는 거실은 채광이 가득했으며, 액자 프레임의 세로창으로 아차산, 용마산, 수락산, 북한산을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었다. 깔끔한 ‘ㄷ’자 주방과 보조주방에는 각종 가전제품들이 가득했으며, 모두 기본 옵션으로 주어졌다.

복팀은 ‘인왕산들리에’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으며, 덕팀은 ‘산보기 창! 잘했어요’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의뢰인 가족은 복팀의 ‘인왕산들리에’를 선택했다. 이로써 복팀은 83승을 기록했다.  

그런가하면, ‘집 보러 왔는대호’에서는 충청남도 서천군의 ‘종갓집 한옥으로 5촌2도’를 임장했다. 오랜 세월 방치된 종갓집을 맏며느리가 올 리모델링한 곳으로 집 안 곳곳에 며느리의 정성과 손길이 묻어났다. 본채와 사랑채, 별채로 이루어진 곳을 가족 맞춤공간으로 완벽하게 변신시켰으며, 숨어있던 가족들의 역사를 한 땀 한 땀 복원해 눈길을 끌었다.

다음 주 ‘구해줘! 홈즈’는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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