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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웃어' 새 연극 '정동진' 리허설 현장 공개··· "사랑을 겪어본 모든 분들을 위한 공연"
'극단 웃어' 새 연극 '정동진' 리허설 현장 공개··· "사랑을 겪어본 모든 분들을 위한 공연"
  • 김태석 기자
  • 승인 2024.03.01 1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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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비하인드DB
영상=비하인드DB

[비하인드=김태석기자] '극단 웃어'의 새 연극 연극 '정동진'의 리허설 현장이 공개됐다.

작년 연극 '독'(최보윤 작, 김진욱 연출)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극단  웃어'의 새 연극 '정동진'은 해돋이 명소 '정동진'에서 연인에게 갑작스런 이별을 당한 주인공 '정동진'이 정동진에 머무르며 각양 각색의 사랑과 사람들을 만나 정 드는 이야기.

작품의 배경이자 주인공의 이름이기도 한 연극 '정동진'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남자 정동진 버젼'과 '여자 정동진 버젼'으로 나뉜 성별 반전 캐스팅이다. '남자 정동진' 역으로는 우민제, 김동연, '여자 정동진' 역으로는 박지선, 최보윤이 캐스팅 됐다. 배우 우민제와 박지선은 연극 '독'에서 주인공의 동생 역할로 활약한 바 있다.

또 안혜경, 허동원, 정선희를 포함한 연극 '독'의 주연 배우들도 출연한다. 최근에도 활발히 주가를 올리는 중인 배우 허동원과 연극 '독'에서 무시무시한 카리스마로 관객들을 압도한 정선희가 같은 배역으로 더블 캐스팅 됐다. 또한 '독'에서 안혜경과 부부로 호흡을 맞춘 신동원, 손우혁 배우는 다시 커플로 만나 180도 다른 캐릭터로 새로운 캐미를 기대케 한다.

특히 이번 작품 '정동진'은 극단웃어의 자문위원이기도 한 강윤성 감독('카지노', '범죄도시')이 "탁월한 재능으로 매번 새로운 캐릭터와 이야기를 완성시킨다"고 평한 김진욱 연출이 직접 대본을 쓰고 연출한 오리지널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극단 웃어'의 새 연극 '정동진'은 3월 3일까지 대학로 선돌극장에서 공연된다.

[영상=비하인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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