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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칠린, 컴백 다큐 '희로애락' 공개··· 컴백 위한 피나는 노력
아이칠린, 컴백 다큐 '희로애락' 공개··· 컴백 위한 피나는 노력
  • 김영우 기자
  • 승인 2024.03.06 1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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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케이엠이엔티 제공
사진=케이엠이엔티 제공

[비하인드=김영우기자] 그룹 아이칠린(ICHILLIN', 이지, 지윤, 재키, 주니, 채린, 예주, 초원)의 컴백 준비기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소속사 케이엠이엔티는 지난 5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이칠린의 세 번째 미니 앨범 '필린 핫(Feelin' Hot)'의 컴백 다큐멘터리 '희로애락(喜怒哀樂, A Spectrum of Emotions)' 0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아이칠린의 컴백 다큐멘터리 '희로애락'에는 세 번째 미니 앨범 '필린 핫' 제작 과정 전반과 녹음, 안무 연습, 뮤직비디오 촬영 등 오랜 시간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해 온 멤버들의 일상과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인터뷰까지 세세하게 담겼다.

공개된 영상은 "비활동기가 생각보다 길었는데, 활동을 위한 일본어나 보컬, 안무 연습을 꾸준히 하면서 바쁜 나날을 보냈다"라는 리더 이지의 인터뷰와 함께 시작됐다. 연습실과 헬스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땀을 쏟으며 노력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글로벌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이어 지난해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첫 단독 팬미팅을 개최했던 아이칠린이 일본어 수업에 열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일본어를 배우는 이유는 팬들과의 소통"이라고 밝힌 예주는 "팬사인회 때 팬분들의 말을 알아들으려는 시간이 길어져 속상하고, 미안한 마음이 많았다"라고 따뜻한 진심을 전해 뭉클함을 안겼다.

미국에서 자란 주니는 "영어는 다 반대로 돼 있어 아직 한국어가 영어만큼 편하지는 않다. 영어를 머릿속에서 삭제하고 한국어의 순서를 기억하며 일본어를 배우고 있다"라며 고충을 토로, 오직 팬들을 위해 새로운 언어 학습에 나선 이들의 피나는 노력과 깊은 '팬 사랑'을 짐작케 했다.

매일 헬스장을 방문해 체력 단련에 힘쓰는 멤버들의 모습도 공개됐다. 채린은 "멤버들은 연습생을 더 오래 해서 체력도 나보다 좋다. 뒤처지지 않기 위해 더 열심히 해서 체력을 길러보려 한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재키는 "(운동이) 멘탈 케어에 좋다는 걸 많이 느낀다", 지윤은 "원래도 체력이 좋은 편이었는데 더 좋아졌다"라며 탄탄한 몸매와 건강의 비결을 공개했다.

아이칠린은 데뷔 전부터 현재까지 꾸준한 보컬 트레이닝과 연습을 통해 개인 실력을 키우고, 완벽한 호흡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쏟고 있다. "저는 기본기가 되게 부족한 사람"이라고 고백한 이지는 "많은 분들이 범하는 실수 중 하나가 기본기를 탄탄히 하지 않은 건데, 저도 매한가지라 생각한다. 곡 이해도와 해석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많이 노력한다"라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더 발전한 모습으로 글로벌 팬들 앞에 서기 위한 아이칠린의 노력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희로애락' 첫 화가 보는 이들의 마음 속에 진한 감동과 여운을 선사했다. 끝으로 녹음실에서 신곡 녹음에 한창인 아이칠린의 모습과 또다른 인터뷰가 담긴 다음 에피소드가 예고돼 뜨거운 궁금증을 불러왔다.

아이칠린 세 번째 미니 앨범 '필린 핫'의 타이틀곡 '온 마이 립스(ON MY LIPS)' 는 밝은 신스 사운드, 2000년대를 연상시키는 에너지 넘치는 드럼 사운드와 생생한 호른 사운드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활기차고 세련된 댄스 장르의 곡이다.

특히 이번 신곡은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가 작사 지원사격에 나서 곡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당돌함과 카리스마로 가득 찬 가사를 통해 아이칠린만의 자신감과 밝은 에너지를 전달하며 무료한 일상 속 재미를 갈망하는 리스너들에게 짜릿한 자극을 선사한다.

아이칠린의 세 번째 미니 앨범 '필린 핫'은 오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케이엠이엔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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