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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 사진관' 주원X권나라, '머리 쓰담+눈 가리기' 애틋 스킨십 2종 포착
'야한 사진관' 주원X권나라, '머리 쓰담+눈 가리기' 애틋 스킨십 2종 포착
  • 김영우 기자
  • 승인 2024.03.25 1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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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튜디오지니 제공
사진=스튜디오지니 제공

[비하인드=김영우기자]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 주원과 권나라에게 미묘한 감정 변화가 생긴다. 오늘(25일) 본방송을 앞두고 두 사람의 애틋한 스킨십이 담긴 스틸컷 2종이 사전 공개됐다.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의 서기주(주원)와 한봄(권나라)의 애틋 스킨십 2종이 포착됐다. 만날 때마다 서로를 이상한 사람으로 여기고, 고소장을 날리다 못해 경찰에 신고하던 두 사람에게 또 어떤 감정의 변화가 생기게 된 것인지 벌써부터 안방 1열으로 시청자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기주와 봄은 첫 만남부터 ‘평범’과는 달랐다. 귀신을 보는 기주가 하필 엘리베이터에서 자살귀(류성현)에게 공격 당하고 있을 때 마주친 것. 평범한 사람인 봄의 눈엔 허공에서 허우적대는 기주는 이상하기 그지 없었다. 봄에 대한 기주의 첫 인상 역시 비슷했다. 봄의 등장과 함께 자살귀가 기주에게 더 이상 접근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귀신을 튕겨내는 봄에 영문을 몰라 눈을 번뜩이던 기주였다.

다시 만난 곳은 기주의 사진관이었다. 그곳은 오직 죽은 자들에게만 허락된 곳이라는 점에서 살아 있는 채로 발을 들인 봄이 얼마나 이상했는지를 알 수 있었다. 그 뿐만이 아니었다. 봄은 귀신의 힘이 통하지 않는 ‘세이프존’ 능력까지 있었다. 저주받은 운명 때문에 죽음 예정일인 35번째 생일을 코 앞에 두고 있는 기주는 이로 인해 난폭한 귀신들에게 위협을 더 자주 받고 있었다. 그날도 사진관으로 돌아가는 길에 귀신 무리를 맞닥트려 위기에 놓인 기주를 구한 건 ‘세이프존’ 봄이었다. 바닥에 함께 넘어진 두 사람 주위에 생겨난 파란 동그라미가 기주를 향해 달려드는 귀신들을 모두 튕겨낸 것. 게다가 이제는 사진관에서 망자와 사진을 찍은 부작용으로 귀문까지 열렸으니 봄은 여러모로 특별한 사람이 아닐 수 없다.

봄에게 ‘세이프존’ 능력이 있다는 걸 알게 된 기주는 백 일 동안만 자신을 지켜달라며 부탁한 상황. 봄까지 “귀신 보는 동지”가 된 지금, 두 사람의 관계는 또 어떻게 변모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애틋한 스킨십을 하고 있는 기주와 봄을 보니 두 사람 사이에 핑크빛 로맨스가 피어 오르는 듯 하다. 기주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봄과, 겁에 질린 봄의 눈을 가려주는 기주에게서 이전과는 다른 묘한 기류가 느껴지고 있기 때문. 서로를 바라보는 두 눈은 애틋하기까지 하다.

5회 선공개 영상을 보니 더욱 애틋한 두 사람이다. 어디선가 소금 세례를 맞으며 힘든 하루를 보낸 듯 한 기주는 자신 때문에 안 봐도 될 귀신을 보게 된 봄을 더 걱정하고 있다. 그런 기주를 보며 봄은 힘든 티를 내지 않고 오히려 밝게 웃어 보인다. 그러더니 오늘 하루도 고생 많았을 기주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고생했다”고 칭찬해준다. 그의 힘듦과 고독을 유일하게 알고 있는 봄의 위로는 그렇게 기주의 마음도 건들이고 있다. 본격적으로 ‘세이프존 로맨스’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두 사람에 이들을 응원하는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가 이어지고 있는 대목이다.

제작진은 “기주와 봄의 관계에 변화가 생겨난다”고 예고하며 “초반까지만 해도 서로가 서로에게 이상한 사람이었던 두 사람이, 점차 서로를 이해하기 시작하면서 감정도 요동치게 될 예정이다. 이번엔 또 어떤 관계를 적립시켜나갈지 5회 방송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 5회는 오늘(25일) 월요일 밤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방송된다.

[사진=스튜디오지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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