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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 김건모, 12시간 조사 마치고 귀가 “심려 끼쳐 죄송”
‘성폭행 혐의’ 김건모, 12시간 조사 마치고 귀가 “심려 끼쳐 죄송”
  • 김민주 기자
  • 승인 2020.01.16 0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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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김민주기자] 15일 오전 서울 강남경찰서에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가수 김건모가 약 12시간의 조사를 받은 후 귀가했다.

밤 10시 15분경 조사를 마치고 굳은 얼굴로 취재진 앞에 선 김건모는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말한 후, "경찰 조사에서 성실히 답변했다. 하루 빨리 진실이 밝혀졌으면 좋겠다. 원하시면 또 와서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말하고 자리를 떠났다.

이어 김건모 측 법률대리인인 고은석 변호사는 "처음 이 문제를 제기하고 말씀하신 분들과 다른 여러 자료를 제출했다"라며 시간이 지나면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소 여성에게 입막음을 시도했느냐"는 질문에는 "전혀 그런 적 없다"고 부인했다.

한편 김건모는 2016년 서울 강남의 한 유흥주점에서 종업원으로 근무한 여성 A씨에게 음란 행위를 강요하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영상=비하인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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