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태석기자] '쥬라기 월드' 시리즈의 3번째 작품이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으로 제목을 확정하고 전격 크랭크인에 돌입했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전편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에서 지상 최대의 테마파크 '쥬라기 월드'의 폐쇄로 이슬라 누블라 섬을 탈출한 공룡들이 세상 밖으로 나온 이후의 시점으로 더욱 스펙터클하고 스릴 넘치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영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쥬라기 월드(2015)'와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2018)'에 이은 시리즈 3번째 작품으로 다시 한번 크리스 프랫과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가 함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쥬라기 공원(1993)'의 주연 샘 닐과 로라 던이 다시 등장해 전세계 영화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주인공 오웬 그레디 역의 크리스 프랫은 SNS를 통해 "Day 1 of 100"이라며 100일 간의 촬영의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man's attempt to establish dominion over nature"이라는 의미심장한 문구를 남겨 인간과 공룡의 한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대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북미보다 하루 앞선 6월 10일에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크리스 프랫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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