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0-08-15 15:54 (토)
'日 아카데미 주연상' 심은경 주연 '블루 아워'··· "어른을 위한 우화"
'日 아카데미 주연상' 심은경 주연 '블루 아워'··· "어른을 위한 우화"
  • 김태석 기자
  • 승인 2020.07.2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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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김태석기자] '신문기자'로 한국 배우 최초로 일본 아카데미 최우수 여우주연상 수상, '블루 아워'로 다카사키 영화제 최우수 여우주연상 공동 수상을 한 심은경 주연의 영화 '블루 아워' 라이브 컨퍼런스가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날 라이브 컨퍼런스에서는 하코타 유코 감독은 "심은경은 매우 유머러스하고 매력적"이라며, "어른스러운 부분과 어린아이의 모습 공존하는 배우"라고 극찬했다.

심은경은 자신이 맞은 배역인 '기요우라'에 대해  기존의 밝은 캐릭터와 또 다른 느낌을 가졌다고 말하며, 디즈니 캐릭터 같은 느낌이 있다고 했다. 이어 두 시상식의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데에 대해서는 "수상한 것이 실감나지 않는다"라며, "더 열심히 멋있게 활동하는 배우가 될 것"이라는 소감을 다시 한번 전했다.

또 심은경은 영화에 대해 "'블루 아워'는 어른들을 위한 우화라고 생각을 했다"라며, "어른이 됐을 때 누구나 느낄 수 있는 또 다른 성장통이 있다. 그런 부분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는 그런 작품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블루 아워'는 완벽하게 지친 CF 감독 '스나다'(카호)가 돌아가고 싶지 않았던 고향으로 자유로운 친구 '기요우라'(심은경)와 여행을 떠나며 시작되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22일 개봉한다.

[사진·영상=오드(AUD) 제공, 비하인드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