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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러블리즈 다이어리 별책부록' 종영··· '마지막까지 감동·웃음'
러블리즈, '러블리즈 다이어리 별책부록' 종영··· '마지막까지 감동·웃음'
  • 김소현 기자
  • 승인 2020.06.20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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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김소현기자] 그룹 러블리즈(Lovelyz)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었던 리얼리티 프로그램 '러블리즈 다이어리 별책부록'이 종영을 맞았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9일 공식 SNS에 러블리즈 리얼리티 프로그램 '러블리즈 다이어리 별책부록' 마지막 화를 공개했다. 러블리즈는 '러블리즈 다이어리 별책부록'을 통해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을 발산했고, 데뷔 7년 차답게 탄탄한 팀워크를 자랑하며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날 공개된 '러블리즈 다이어리 별책부록' 마지막 화는 공포 영화를 함께 보는 러블리즈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50데시벨 이상의 소음을 내면 벌칙을 맞는 미션이 주어지자 러블리즈는 하나둘씩 견디지 못해 분장을 했고, 어느새 공포 영화에 집중하지 못한 채 서로의 웃긴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 바빴다.

이어 러블리즈는 서로에게 하지 못했던 말을 꺼내보는 진실게임 시간을 가졌다. 특히 리더 베이비소울을 향해 막내인 예인은 "언니를 많이 챙겨주지 못해 미안하다"라며 눈물을 훔쳤고, 메인 보컬 케이(Kei)는 예인에게 "힘들면 편히 기댈 수 있는 언니가 돼 주겠다"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러나 감동도 잠시, 앞서 벌칙 받았던 분장을 지우지 못한 러블리즈의 모습에 웃픈 상황이 발생했다.

지난달 26일 '러블리즈 다이어리 별책부록'을 최초 공개한 러블리즈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러블리너스의 밤을 책임졌다. 1화부터 러블리즈는 첫 MT 장소였던 파주에서의 추억을 소환했고, 멤버들 간의 케미뿐만 아니라 스태프들과의 티키타카가 꿀잼을 선사했다.

또 러블리즈는 수수한 모습으로 아침에 일어나 미션을 통해 아침밥을 먹고, 쉴 틈 없이 오디오를 꽉 채우며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러블리즈 모습에 '러블리즈 다이어리 별책부록' 종영 소식은 러블리너스에게 더 큰 아쉬움으로 남았다.

한편, '러블리즈 다이어리 별책부록' 마지막 화에서 미처 공개되지 않은 러블리즈의 비하인드 영상은 오는 20일 틱톡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러블리즈 다이어리 별책부록'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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